전분기대비 증가폭도 4년3개월만 최대..중장기적 리스크 확대주의단계 밑으로 떨어진 금융안정지수(FSI)와 대비
금융취약성지수(FVI)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융시스템에 옐로카드가 제시됐다. 증가폭 역시 4년3개월만에 가장 컸다. 금융안정지수(FSI)가 주의단계 아래로 떨어진 것과는 대조를 이뤄 중장기적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충격이 발생해 대량실업과 자영업 매출급감이 발생하거나, 코로나19 사태가 연중 내내 지속될 경우 가계와 기업 모두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가계와 기업을 합한 민간신용은 사상 처음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에 달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0년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충격이 발생해 대량실업과 자영업 매출급감이 발생할 경우 47만3000가구가 반년이상 버티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들 가구의 총 금융부채 규모도 70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24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0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실업 증가폭이 과거 외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