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일 여의도 당사에서 8·22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 선출에 본격 돌입했다. 당대표 후보자들은 위기 진단과 개혁 비전을 공개했다.
주진우 후보는 위기의 당을 돌파할 ‘젊은 새 얼굴’과 ‘계파 없는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화영 녹취록 공개 등 여권 수사의 최전선에서 일당백의 자세로 싸워왔다”면서 “지방 청년 발탁·당직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4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며 "극우와 싸우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극우란 전체주의자를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흔히들 강성보수, 아스팔트 보수를 극우라고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