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특검법은 김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 당시 ‘6000만원 기내식 식비’ 논란을 포함해 각종 의혹을 다루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은 인도 타지마할 방문 부정 의혹 등 김 여사 관련 여러 의혹을 제기해왔다. 2018년 11월 4~7일 김 여사가 전용기를 타고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 외유성 순방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기 위한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첫 배우자 단독외교’라고 표현했던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이 셀프초청, 혈세관광, 버킷리스트...
국회 길목에서 재정준칙을 가로막는 여야 일부 의원은 지난 4월 선진국을 벤치마킹한다며 스페인 프랑스 독일 3개국을 방문했다. 하지만 국고만 축낸 ‘외유성 출장’에 그쳤다. 우리보다 재정 상태가 안 좋은 스페인에서 “정부가 원하는 대로 돈을 썼다”는 황당한 답변이나 들었을 뿐이다. 그 유럽 3개국 여행 이후 재정준칙은 또 국회 서랍에서 먼지와 함께...
재정준칙을 제도를 보기 위해 유럽 출장을 갔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다시 머리를 맞댔지만, 재정준칙은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국회 기재위는 이날 경제재정소위를 열고 52개 법안을 심사 안건으로 올렸다. 기재위 쟁점 법안인 재정준칙 도입 법안은 의사 일정 맨 마지막에 배치됐다. 해당 법안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
☆ 유머 / 룸 넘버 천백십일
미국에 단체 외유를 간 국회의원들이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고스톱판을 벌였다. 계속 피박 쓰던 한 의원이 입이 바싹바싹 타들어 가자 냉커피가 마시고 싶었다. 영어를 못하는 그 의원이 “누가 냉커피 좀 시키지”라고 하자 해외유학파 의원이 전화로 “히어 아이스커피 텐 천백십일 룸”이라고 외쳤다.
동료 의원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한 국회의원의 “대통령이 돈을 달라면 언제든지 주냐”는 고압적 질문에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가해자인 정치가 피해자인 기업을 윽박지르는 데 대한 통쾌한 반격이었다. 전경련은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같이 국가의 미래를 연구하는 데 주력해야지 이익단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펼쳤다. 아마도 전경련이 구 회장의...
임 후보자는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수차례 가족과 동반했을 때 방을 따로 쓰고 호텔비는 각자 처리했냐고 묻자 “배우자와 자녀들과 한방에서 지낸 것이 맞다”며 “호텔의 경우 1인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어차피 혼자 가도 방을 하나 얻는 것은 동일해서 그렇게...
임 후보자는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수차례 가족과 동반했을 때 방을 따로 쓰고 호텔비는 각자 처리했냐고 묻자 “배우자와 자녀들과 한방에서 지낸 것이 맞다”며 “호텔의 경우 1인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어차피 혼자 가도 방을 하나 얻는 것은 동일해서 그렇게...
임 후보자는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외유성 출장 문제를 지적하자 이같이 대답했다.
박 의원이 수차례 가족과 동반했을 때 방을 따로 쓰고 호텔비는 각자 처리했냐고 묻자 “배우자와 자녀들과 한방에서 지낸 것이 맞다”며 “호텔의 경우 1인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어차피 혼자 가도 방을 하나 얻는 것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두 딸은 물론 남편까지 함께 간 게 아니냐는 지적이 추가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실은 임 후보자의 남편 역시 미국 하와이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간 출입국 기록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채널A가 3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두 딸을 데리고 나랏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녔다는 의혹에 대해 “자녀 관련 비용은 모두 개인비용으로 지출했다”고 해명했다.
2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과기부 등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임 후보자가 지난 5년 한국연구재단에서 4316만 원의 경비를 지원받아 외국에서 열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이화여대 교수 재직 시절 국가 지원금으로 두 딸과 함께 세미나에 간 것과 관련해 결과 보고서 내용도 부실해 가족들과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과기부 등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임 후보자가 지난 5년 한국연구재단에서...
민주당은 권익위에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그 가족의 부동산 소유·거래 현황 조사를 요청했다. 애초 특별검사·국정조사와 함께 전수조사도 여야 협의 대상이었는데 대뜸 자당에 대한 조사를 꺼내 든 것이다. 이에 대해 사전에 언질을 받지 않았다는 게 국민의힘 측 전언이다.
더구나 민주당은 자당 윤리감찰단의 자체조사 결과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일찍이 시작한...
2018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으로 제기된 전수조사의 경우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해 38명 의원이 적발됐지만, 명단을 비공개에 부쳐 가라앉았다. 이에 대해선 김태년 원내대표가 “전수조사로 불법행위가 나오면 공개도 하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도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서 “진상을 규명하고 수사와 사퇴를 촉구하고, 국정조사 추진도 논의할 것”이라며 곽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그 외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정책위의장은 “시민단체가 회계를 부정적으로 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도 TF에서...
외유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국회의원 외교 활동과 관련, 국회가 개혁 방안을 담은 '2019년 의정 활동 지원 안내서'를 26일 발간했다. 앞으로 집행 경비 등이 포함된 출장 결과 보고서는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다.
김수흥 국회 사무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의정 활동 지원 예산의 집행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며 "의원실과 국회...
문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를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을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국회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를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를...
이를 위해 국회의장 직속 의회 외교 활동 자문위원회를 통해 지난 2월 21일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사전 심사를 통한 외유성 출장 전면 차단, 해외 출장 결과 보고 전면 공개를 통한 투명성 확보, 의회 외교 평가 시스템 도입, 이를 뒷받침하는 의원 외교 규정 개정 4가지 사안입니다. 철저하게 지켜나간다면 의회 외교의 새 지평을 열게 될 획기적인 개선안이라는...
지난 4월 금감원장으로 임명됐던 김 전 원장은 외유성 출장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2주 만에 사임했다. 김 전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을 지낸 2014년 4월~2015년 5월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다. 또 더미래연구소를 운영하면서 5000만 원을 자신이 소속된 민주당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에 연구기금 명목으로 기부해 ‘셀프후원’이라는...
국회사무처가 지난 2016년 녹색당에 제출한 19대 국회의원 해외출장 현황에 따르면 2012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해외 방문 경비로 사용한 금액은 총 95억8100만원이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나서 지방, 중앙을 막론하고 외유성 연수는 의원들 자비로 가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바 있다.
이번 박종철 의원 사건은 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