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개항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국제여객순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국제선 여객실적 7066만9246명을 기록하며 인천공항 개항(2001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CI) 기준 세계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7위) 대비로는 4단계나
한진그룹이 젊어지고 있다. 한진가 3세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최근 승진과 함께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조 부사장의 승진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평가다. 2009년 12월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2년여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그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조 부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추진력과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3년 8월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담당 차장으로 입사한 후 이듬해 10월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대한항공 경영기획팀 부팀장과 자재부 총괄팀장, 여객사업본부장을 거쳐 경영전략본부장에 이르기까지 사내 핵심부서를 두루 거쳤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