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지원, 수출보험, 보증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권 장관은 회의에서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백신 플랫폼별로 국산 기술력 확보와 독자 생산 역량 확충까지 도전할 시점”이라며 “관계부처 합동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을 중심으로 끝을 본다는 각오로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하고, 경구용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백신, 원부자재 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3000억 원 규모의 민간설비투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수인력, 연구중심병원 등 우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고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경구용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백신, 원부자재 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3000억 원 규모의 민간설비투자도 지원할 것...
레이저티닙은 비소세포폐암 2, 3차 치료제로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아 국산 신약 31호 신약으로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얀센에 12억5500만 달러(약 1조403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하기도 한 제제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은 지난해 얀센의 FDA 혁신치료제 신청에 이어 올해 FDA 가속 승인이...
식약처는 개발 중인 국산 백신의 조기 제품화를 위해 맞춤 컨설팅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치료제에 대해서는 개발집중지원협의체를 격주로 운영해 임상시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적 규제서비스와 바이오헬스 혁신성장도 집중 지원한다.
김 처장은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헬스의...
지역의료원 11개소, 감염병전담병원 20개소를 포함해 34개소 의료기관 5개 컨소시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치료제 5개사 임상시험 6건, 백신 5개사 임상시험 7건을 지원했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그간의 공익적 임상시험 지원 인프라를 더욱 정교화ㆍ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먹는 치료제 2종 허가 예정…국산 백신 상반기 상용화
먼저 식약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백신의 빠른 도입을 위해 심사에 속도를 낸다. 먹는 치료제의 경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1개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2개 제품의 정식 품목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김진석 식약처 차장은 "머크(MSD)의...
국산 백신의 조기 제품화를 위해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바이오의약품협회, 주요 벤처기업이 협력한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운영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국산 백신의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 3상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치료제는 개발집중지원협의체를 통해 임상시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의약품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에도...
가격보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백신 도입 초기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 공급할 물량이 충분치 않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치료제 개발은 해를 넘기면서 자연스러운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단계"라며 "적시 개발만 가능하다면 복용 편의성에 힘입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국내 1/2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국내외에서 비교 3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어 부스터 백신에 대한 임상 및 델타 또는 오미크론 등 변이주 대응백신에 대한 임상을 국내,외에서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안전하고 효과있고 취급이 용이한 국산백신을 상품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빅3(BIGㆍ150개)를 비롯해 백신 원부자재 분야(25개), 대스타 해결사(20개) 등 총 195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소재ㆍ부품ㆍ장비 국산화 등을 위한 기술개발(R&D)과 그린뉴딜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에도 나선다.
사업 신청은 내년 1월 12~2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을 최대 1000만 회분을 선구매해 국산 백신 지원에도 나섰다.
◇ 정부, SK바사 백신 1000만회분 선구매…화이자 ‘먹는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검토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윈위원회 제12차 회의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최대 1000만회분을 올해 안에 선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한 K-mRNA 컨소시엄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절차에 들어갔다는 의미도 있다.
STP2104는 변형된 뉴클레오시드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mRNA로,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5'-Capping reagent(파이브프라임 캡핑 유사체)인 SMARTCAP®을 사용, 캡핑효과와 전사효과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임상을 통해...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한 K-mRNA 컨소시엄의 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
에스티팜은 mRNA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4일 공시했다. STP2104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mRNA 지질나노입자(LNP) 코로나 백신이다.
STP2104는 변형된 뉴클레오시드를 기반으로...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12차 회의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산 백신을 최대 1000만 회분 선구매하기로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은 10차 범정부 지원위원회에서 정한 선구매 전제조건인 2차 중간결과 발표, 3차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충족했다. 정부는 임상 2상 중간결과 등을 토대로 안전성, 면역원성, 활용...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2차 회의를 열고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원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대 1000만 회분 선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이 앞서 지난 6월 열린 제10차 회의에서 결정된 선구매...
3210억 원을 투입해 임상·비임상 단계의 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국산 백신 선구매를 추진하며, 신속진단, 지능형 기기 등 차세대 감염병 장비·기기 개발 및 고도화, 국산화에 364억 원을 투입한다.
임 장관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하여 끝까지 지원하고, 이번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감염병 과학기술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