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와 지원자층 겹치는 지역 사립대 타격 우려등록금 ‘0원’이어도 64% “안 간다”…종로학원 설문
정부가 내년부터 지방국립대 신입생 6만명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하면서 지역 사립대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지방국립대가 ‘등록금 0원’이라는 경쟁력까지 갖추면 지원자 이탈이 가속화할 수 있
사립대 “국립대 무상등록금 형평성 문제”…정부에 건의문 전달규제 완화·AI 인프라 투자·외국인 유학생 제도 개선도 요구
대학 총장들이 정부에 안정적인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국·사립대 간 지원 형평성 확보와 대학 규제 완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도 잇따라 건의했다.
28일 제주 롯데
고3 64.5% “국·사립 구분 없이 전액 국가장학금 지원해야”지역거점국립대 진학 의향 4.3%p↑…지역사립대는 2.2%p↓
정부가 내년부터 지역 국립대 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하자 사립대 총장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립대에만 등록금 전액 지원이 집중될 경우 지역 사립대의 학생 모집난을 심화시키고 오히려 지역소멸을 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사총협, 지방국립대 전액 장학금 추진 반대 성명“수시 앞두고 국립대 쏠림…지역 사립대 직격탄”
정부가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의 등록금을 사실상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사립대 총장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이미 국립대와 사립대 간 교육·재정 여건에 상당한 격차가 있는 상황에서 국립대에만 ‘무상교육’에 준하는 지원을 추가하면 지역 사립대의
A(28) 씨는 지방에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올라왔다. 규모가 꽤 있는 지방 소도시였지만, 전공을 살려 취업할 만한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했다. A 씨의 동기나 선·후배 대부분도 졸업 후 곧바로 수도권으로 올라갔다. 서울살이는 녹록지 않았다. 대학 졸업장이 걸림돌이 됐다. 이런 상황은 지방 청년들이 지방대학을 기피할 수밖에 없는 주된 이유다. A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