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특히 아르바이트(알바)를 구하는 자영업자들은 ‘시급 1만 원을 줘도 지원자가 없다’고 고민하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직원 수를 줄였던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은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기준 ‘음식...
◇쿼터 때문에 인력확보 한계...‘사업장 쪼개기’ 궁여지책
정부는 구인난이 심각한 제조업에 쿼터를 확대했다. 용접공 등과 같은 전문인력(E-7)에 대해 비자 쿼터를 폐지했고, 업체당 근로자의 20%까지 외국인 고용을 허용했다. 하지만 중소기업계는 ‘언발에 오줌누기’나 다름없다고 토로한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쿼터제의 확대가 아닌 폐지를 외쳤다. 늘린...
지난해 8월 발표한 구인난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조선업ㆍ뿌리산업 인력 채용을 밀착 지원하는 신속취업지원 TF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구인난 해소를 지원한다. 사상 최대 외국인력 도입에 발맞춰 △신규 고용허가서 발급 한도 폐지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허용인원 상향조치 연장 등 외국인력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날 간담회에...
달라진 노동시장 환경에 대응해 구직자들의 ‘취업난’보단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단 것이다.
고용부가 2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 예산 주요 내용’을 보면, 내년 일자리 예산 총액은 30조3481억 원으로 전년 대비(이하 동일) 3.9% 줄었다. 총지출 대비 일자리 예산도 4.7%로 0.5%포인트(p) 축소됐다. 유형별로는 직업훈련(10.1%)과 창업지원...
이런 상황에도 사업체들은 구인난에 신음하고 있다. 이직자 증가, 입직자 감소에 빈 일자는 20만 개 안팎에 정체돼 있다.
고용부가 이날 함께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봐도 올해 3분기 구인인원은 12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8만8000명 늘었으나, 채용인원은 102만1000명으로 3만7000명 느는 데 그쳤다. 미충원율은...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진단, 컨설팅, 채용·취업 지원까지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1개 센터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기관 최우수 사례로는 대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선정됐다. 사업 시작 100여 일 만에 참여자의 44.3%가 목표 달성에 성했다. 이들 중 74.4%는 취업에 성공했다.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최우수사례로는...
그는 “제도가 당장 올해 말에 폐지되면 구인난은 더욱 심해지고, 이윤은 줄어 경영상황은 나빠질 텐데, 이 제도 말고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토로했다.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의 일몰 기한이 3일 남았다. 이 제도에 적용받는 30인 미만 중소기업들은 63만 개이며, 603만 명의 소속 근로자들이 있다. 영세 중소기업들은 여야의 대립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유인책이 필요하지만 내년도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예산이 줄어드는 등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인인HR이 27일 발표한 2022년 채용결산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9곳이 원하는 만큼 인재를 뽑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사람인HR 산하 사람인 HR 연구소가 기업 365개 사...
정부는 국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책 중 하나로 외국인력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21일 입국 인원이 목표치인 8만4000명을 돌파했다. 내년에는 비전문취업(E-9) 도입규모가 역대 최다치인 11만 명으로 늘어난다.
부작용에 대한 대비는 없다. 외국인력이 늘면 사업장을 이탈하거나, 체류·취업기간 만료 후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불법 체류·취업자도 늘어날 우려가...
신규 일자리 창출보단 ‘빈 일자리 매칭’을 통한 구인난 해소에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공동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실장급...
지역별로 빈일자리율(구인난)이 1%포인트 상승할 때 관련 지역의 소비자물가가 0.56%포인트 오른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은행 고용분석팀 송상윤 과장 등이 내놓은 ‘BOK 이슈노트, 지역별 자료를 이용한 필립스곡선의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 상반기 중 세종시를 제외한 우리나라 16개 시도별 반기별 빈일자리율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이날 고용노동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는 등 심각한 고용 위기 상황에 처한 거제시를 방문해 조선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23년 조선업 구인난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모두 200억 원 규모의 '조선업 구인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선사들도 조선업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대책 마련에...
AMRO는 "인플레이션은 정점을 지났고, 2022년 5%에서 2023년 평균 3%로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범위하고 빠른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 구인난으로 인해, 임금과 물가상승 간의 상호작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MRO는 "무역 적자 확대와 외환보유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외 부문은...
나동만 한국직업능력 연구위원은 “신산업 인력양성 정책은 인접 산업의 경력자들이 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이 유출되는 하위산업에는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구인난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 산업 현장 경험이 많은 노동자의 전직, 향상훈련으로 노동자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정책과 기업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앞서 이 장관은 지난 10월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중소제조업 등 산업현장의 심각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외국인 근로자를 11만 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연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비전문외국인력(E-9) 체류인원이 코로나 이전 수준 대비 88.4%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감안했다....
일부 산업은 열악한 근로조건에 따른 취업 기피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 10월 이직자는 3만3000명 줄었는데, 이 중 자발적 이직자는 2만3000명 늘었다. 또 빈 일자리는 올해 1월부터 10개월째 20만 개를 웃돌고 있다. 전반적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은 늘고, 새 직장에 취업하려는 사람은 줄어드는 상황이다.
정부는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이에 따라 더 많은 우리 선원들이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LNG 운반선에서 선장이나 기관장으로 근무하게 될 수 있게 되고, 국적선사의 LNG 운반선 선장, 기관장 구인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각 선사는 복수의 선장과 기관장 간 책임 구분을 담은 계획서를 수립해 이행하여야 하며, 계획서와 이행 결과를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에...
이번 제휴를 기념해 서비스 신청 상점주에게 ‘쑨(SOON)’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석 바로고 상점플랫폼 그룹장은 “갑작스러운 인력 공백 등 구인난으로 골머리를 앓는 상점주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든든상점은 상점주 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가 중소기업의 ‘구인난’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법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기 재직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속 수당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지난 11일 대표 발의했다. 두 법안은 14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
10명의 대표들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갑작스러운 주문 등에 따른 인력 배치 대응에 매우 유용한 제도”라며 “구인난이 심하고 경제도 어려운데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까지 종료되면 마땅한 대책이 없어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영 장관은 “최근 플랫폼 종사자가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외국인력 입국 규모까지 줄어들면서 중소기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