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자로 나선 백유상 고려대구로병원 피부과 교수는 “손발바닥 농포증은 바르는 약부터 먹는 약, 주사제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다. 스카이리치의 경우 12주 간격으로 연간 총 4회 투여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회사에 따르면 스카이리치 투여 간격은 현재 국내에 허가된 이 계열 생물학제제 중 가장 길다.
임상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제시됐다....
제약·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상용화한 생물학적 제제는 모두 주사제인데, 최근 경구투여 제형이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앞서가는 경쟁자로 등장했다”라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기업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시밀러를 국내외에서 활발히 출시하고 있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글로벌 기업 먼디파마가 공급하는 ‘옥시코돈’ 성분의 주사제와 경구제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중독성이 있고, 과도하게 투약할 경우 호흡 억제와 의식 불명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문제도 심화하고 있어 대체재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찰청 및 지자체와 병원·약국·동물병원...
셀트리온, ‘짐펜트라’ 초도 물량 미국 선적 개시
셀트리온은 28일부터 3월 초까지 총 3회에 걸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짐펜트라’ 초도 물량을 출하한다. 첫 선적분은 3월 중순부터 시장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짐펜트라가 지난해 10월 FDA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부터 셀트리온은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직판 마케팅을 준비했다. 효능과...
유영제약은 최근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주사제 ‘레시노원’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다. 레시노원은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지속성과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키는 특징을 가진 신약이다. 현지 론칭 후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큰 폭으로 매출을 증대시킨단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아에스티가 2018년 인도네시아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완공해 가동하고 있으며...
GC녹십자웰빙, 건기식 사업 물적분할…주사제 중심 기업 재편
GC녹십자웰빙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결정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매년 수십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물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인 GC녹십자웰빙은 뉴트리션...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스텔라라는 판상형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등의 적응증에 사용되며, 현재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두 가지 제형이 있어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의료수요가 크다.
미국 J&J(Johnson&Johnson)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108억달러(한화 14조400억원)...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스텔라라는 판상형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등의 적응증에 사용된다. 현재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두 가지 제형이 있어 경구형 치료제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이다.
미국 존슨앤드존슨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108억 달러(약 14조400억 원)...
아피메즈의 ‘아피톡신’은 국내 신약 6호인 골관절염 통증ㆍ염증 치료제다. 벌의 침에서 추출한 독성 성분을 건조해 만든 제품으로 수술 없이 주사제 처방만으로 통증을 치료하고 완화할 수 있는 효능을 갖고 있다.
아피메즈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피톡신의 재판매를 위한 허가변경을 완료했다.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발매됐고, 일부...
인벤티지랩-유한양행, 비만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인벤티지랩은 유한양행과 비만 당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제형 최적화, 초기 개발 및 제품 생산을, 유한양행은 후기 개발 및 상업화 역할을 각각 맡는다....
최 원장은 “턱관절 장애 환자들이 초기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안면 비대칭, 수면장애 외에도 두통을 포함한 머리, 얼굴, 목 부위 통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신속한 치료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통증에 대한 효과가 이미 입증된 나보타는 기존 치료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이 적었던 환자들에게 좋은 옵션”이라며 “주사...
피하주사제형으로 개발 중이어서 향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은 2025년 세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1530억 달러(약 20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아르젠엑스가 상위 기업으로 꼽힌다.
이뮤노반트는 류마티스 관절...
아피톡신은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의 통증 개선 효능을 갖는 멜리틴(Melittin) 기반 주사제 제형의 전문 의약품으로 골관절염 시장에 본격 재도전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골관절염 환자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골관절염 환자는 417만 명에 달하며, 시장조사기관 프레시던스리서치는 세계 골관절염 치료제...
마이크로니들 기반 국소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기존 주사제 대비 약물 투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자가 처방도 가능하기 때문에 혁신적인 치료 방식이 될 전망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국소 관절염 치료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제형에 적용해 약물전달 효과를 평가 중”이라며 “연구시설 구축 후 비만, 골다공증 등 마이크로니들...
CT-P43의 오리지널의약품인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스텔라라는 판상형 건선,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등의 적응증에 사용된다. 스텔라라는 현재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두 가지 제형으로 되어 있으며, 경구용 약물에 대한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탈랏 임란(Talat Imran) 라니 CEO는 “RT-111의 임상 시작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통해 주사제와 유사하게 약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임상의 톱라인 결과는 내년 1분기 초에 나올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Global License)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
스텔라라는 판상형 건선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등의 치료제다. 현재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두 가지 제형이 있으며, 경구형...
확인했다”라며 “이 결과에 비춰 볼 때 진행 중인 TG-C의 임상 3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수술 이전까지 진통제 및 히알루론산 주사제 등 단기적 보존치료에 의존한다. 코오롱티슈진은 통증/기능 및 구조적 개선 효과로 골관절염 환자들의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지연시키는 것이 목표다.
애니콘주®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PN) 성분으로 구성된 동물용의료기기로, 골관절염이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주사제이다.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다.
주성분인 PN은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이며 재생활성 물질로 최적화했다. 관절강 내 높은 탄성을 유지해 조직의 물리적 수복을 통해 관절의 기계적 마찰을 줄여 주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12% 내외 성장 중"이라고 짚었다.
그는 "전문의약품 고함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관절염치료제 악템라 등이 고성장 중이다. 3분기를 포함한 하반기에도 전문의약품은 두 자리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헴리브라 등 신제품의 매출기여도가 클 전망"으로 봤다.
HLB제약은 BMS의 혈전증 치료제 ‘엘리퀴스’를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에 성공하면 투약 편의성에 힘입어 기존의 성장 폭을 넘어선 큰 폭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는 “HLB그룹 편입 시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진행한 시설투자나 시스템 개선, 신제품 및 사업 확장 등에 대한 성과가 하반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