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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열다…박형준 부산시장 "2028년 500만 명 향해 체질 바꾼다"
    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열다…박형준 부산시장 "2028년 500만 명 향해 체질 바꾼다"
    부산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넘기며 새로운 관광 전환점을 맞았다. 단순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는 10월 말 기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1만9164명으로,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처음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245만1057명)보다 23% 늘어난 수치
    2025-12-04 16:19
  • 키움證 “신세계, 백화점 실적 개선 모멘텀 돋보일 것⋯목표주가↑”
    키움證 “신세계, 백화점 실적 개선 모멘텀 돋보일 것⋯목표주가↑”
    키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면세점 사업권 반납으로 전사 실적 가시성이 개선된 가운데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78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1562억 원)를 상회할 것
    2025-12-04 08:06
  • 방한 외국인 10명 중 9명은 올리브영行...구매액 ‘1조원’ 찍었다
    방한 외국인 10명 중 9명은 올리브영行...구매액 ‘1조원’ 찍었다
    ’한국 여행 필수 코스’...2022년 연간 실적 대비 26배 성장비수도권까지 동선 확대되고 구매 브랜드도 늘어K뷰티 트렌드 동조화 이뤄지며 K웰니스까지 관심도 확산”K뷰티가 한국 다시 찾는 이유가 되도록 최선 다할 것”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K뷰티 성지’임을 숫자로 증명했다. 3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
    2025-12-03 09:52
  • 부산시, 소상공인 정책 ‘재정 지원→구조 혁신’으로 전환… 2030 글로컬 상권 전략 가동
    부산시, 소상공인 정책 ‘재정 지원→구조 혁신’으로 전환… 2030 글로컬 상권 전략 가동
    부산시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상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재정지원 중심에서 구조 혁신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부산시는 2일 자갈치현대화시장 부산라이콘타운에서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2030 부산 글로컬 상권 혁신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1년 37만 명이던 지역 자영업자가 올해 28만
    2025-12-02 17:26
  • 국내 첫 국가해양생태공원 4곳 지정…해양 보전·관광 거점 육성
    국내 첫 국가해양생태공원 4곳 지정…해양 보전·관광 거점 육성
    가로림만·여자만·신안·호미반도 첫 지정…2030년 방문객 1000만 명 목표보전·이용 조화 이끄는 3단계 공간관리체계 도입…친환경 생태관광 본격화지역협력·블루카본·전문인력 육성으로 해양생태 보전과 지역경제 동시 강화 정부가 충남 가로림만, 전남 신안·무안, 전남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 등 4곳을 국내 최초의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고 해양 보전과
    2025-12-02 08:00
  • 한국 손익계산서는…반사이익 기대 vs 보이지 않는 비용↑ [중일발 新공급망 위기 ②]
    한국 손익계산서는…반사이익 기대 vs 보이지 않는 비용↑ [중일발 新공급망 위기 ②]
    중·일 갈등 장기화, 韓 경제 ‘양날의 검’으로단기적 관광·서비스 수혜 기대AI·반도체 등서 ‘협력 파트너’ 부각 가능성장기화 땐 산업·금융 구조적 부담 가중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가파르게 고조되면서 한국 경제와 기업들이 한국 경제와 기업들이 받을 파급효과에 시선이 쏠린다. 단기적으로는 일부 산업에서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장기적·구조적 측면에서는 한국이
    2025-12-01 05:00
  • KB증권 "CJ, 올해 4분기에도 비상장 자회사 성장 이어질 것…목표가↑"
    KB증권 "CJ, 올해 4분기에도 비상장 자회사 성장 이어질 것…목표가↑"
    25일 KB증권은 CJ에 대해 올해 4분기에도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자사가 산출한 CJ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32.4% 디스카운트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2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8만2800원이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출 방식은 주가순자
    2025-11-25 08:27
  • TIGER 화장품·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 총합 5000억 돌파
    TIGER 화장품·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 총합 5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중일갈등으로 한국 관광 수요가 증가하며 ‘TIGER 화장품 상장지수펀드(ETF)’와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 합계가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1일 기준 ‘TIGER 화장품 ETF’ 순자산은 4216억 원이다. K뷰티를 이끄는 한국 화장품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달바 글로벌’, ‘제닉’ 등 신생
    2025-11-24 11:33
  • 왕십리역에 호텔·컨벤션 들어선다…테헤란로 ‘르네상스호텔 부지’도 본격 개발
    왕십리역에 호텔·컨벤션 들어선다…테헤란로 ‘르네상스호텔 부지’도 본격 개발
    서울시가 왕십리역 일대에 관광숙박시설과 컨벤션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을 확정했다. 서울 동북권 핵심 거점인 왕십리역을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동구 행당동 293-11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
    2025-11-13 10:00
  • "게임으로 세계 속 부산을 그린다"… 부산시-스마일게이트, ‘부산맵’ 공동 개발 맞손
    "게임으로 세계 속 부산을 그린다"… 부산시-스마일게이트, ‘부산맵’ 공동 개발 맞손
    부산시가 글로벌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와 손잡고, 세계 게이머들의 스크린 속에 ‘부산’을 심는다. 게임을 통한 도시 홍보와 산업 융합을 동시에 겨냥한 첫 시도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1시 20분 벡스코에서 스마일게이트와 ‘부산맵’ 공동 개발 및 도시브랜드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이라는 문
    2025-11-13 08:06
  • 상상인證 "파마리서치, 4분기부터 매출 회복 전망…목표가는 12%↓"
    상상인證 "파마리서치, 4분기부터 매출 회복 전망…목표가는 12%↓"
    상상인증권은 12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올 4분기부터 영업실적 상승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8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12.5% 하향했다. 파마리서치의 전 거래일 종가는 44만 원이다. 파마리서치는 올 3분기 매출액 1354억 원, 영업이익 61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8%,
    2025-11-12 07:47
  • 파라다이스, 3분기 영업익 9.1% ↑⋯“카지노 일반고객 드롭액 분기 최고”
    파라다이스, 3분기 영업익 9.1% ↑⋯“카지노 일반고객 드롭액 분기 최고”
    인천 영종도에서 카지노와 복합 리조트를 영위 중인 파라다이스그룹의 3분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상승했다. 파라다이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5% 상승한 28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1년 전과 비교해 9.1% 증가한 395억 원을 나타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의 드롭액은 전년 대비 9.
    2025-11-10 18:26
  • 與 소형항공운송산업 법제화 검토…“도서 지역 교통공백 메울 것”
    與 소형항공운송산업 법제화 검토…“도서 지역 교통공백 메울 것”
    울릉공항, 백령공항, 흑산공항 등 도서공항이 개항 준비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소형항공운송산업 법제화 검토에 나섰다. 복기왕·윤종군·이연희 민주당 의원은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소형항공운송사업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소형항공운송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항공사업법에 따르면 항공운송사업은 사용하는 항공기 규모에 따라 국제‧국내항공운송사
    2025-11-10 16:59
  • 모두가 즐기는 ‘배리어프리영화제’, 지역경제도 살린다
    모두가 즐기는 ‘배리어프리영화제’, 지역경제도 살린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가 막을 올렸다.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4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하며, 6일간의 ‘장벽 없는 영화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영화제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주최로, 서울특별시·영화진흥위원회·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며 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최신 배리어프리영화 29편을 무료 상영한다. 개막식 사
    2025-11-06 13:46
  • 서울시, '오래가게 위크 2025' 개최⋯“매력 서울 체험 이어갈 것”
    서울시, '오래가게 위크 2025' 개최⋯“매력 서울 체험 이어갈 것”
    서울시가 '오래가게'를 핵심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손잡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는 7일부터 21일까지 서북권(마포·은평·서대문) 일대에서 '오래가게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다. 시는 2017년부터 생활문화, 전통공예, 음식 분야의 숨은 명소를
    2025-11-06 06:00
  • K치킨, 몽골·해외 외식시장서 인기 폭발…외국인 팬층 급성장
    K치킨, 몽골·해외 외식시장서 인기 폭발…외국인 팬층 급성장
    최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서울 시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식사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식 치킨(K치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IT 경영자들이 국내 치킨 매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되자, 한국식 치킨의 해외 확산 흐름에도 이목이 쏠렸다. 한국식 치킨은 최근 몇 년간 해외에서
    2025-10-31 10:51
  • 부산시, 글로벌 OTA ‘아고다’와 손잡았다…지방정부 최초 협약
    부산시, 글로벌 OTA ‘아고다’와 손잡았다…지방정부 최초 협약
    부산시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Agoda)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국내 지방정부로서는 처음으로 아고다와 협약을 맺는 사례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아고다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제1회 글로벌도
    2025-10-27 08:12
  • '천년고도'에서 '핫플'로… 지역경제 활황에 시민도 들썩 [APEC 경주, 세계 중심에 서다]
    '천년고도'에서 '핫플'로… 지역경제 활황에 시민도 들썩 [APEC 경주, 세계 중심에 서다]
    "APEC 유치되고 나서요? 장사요? 완전 달라졌죠." 21일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경주 황리단길. 분주히 손님을 맞으며 커피를 내리던 한 카페 주인은 이렇게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손님들이 붐비고 꽉 찬다"며 "이렇게 붐빈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리단길에는 화요일 오전인데도 거리엔 사람들의
    2025-10-24 05:00
  • 디오, 유럽서 ‘K임플란트’ 존재감 각인⋯맞춤 전략 통했다[DIM 2025]
    디오, 유럽서 ‘K임플란트’ 존재감 각인⋯맞춤 전략 통했다[DIM 2025]
    디오가 임플란트 종주국 유럽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포르투갈에서 K임플란트 기업 중 독보적으로 입지를 넓혔고, 튀르키예에서는 추가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브랜드 이어 포르투갈 2위…고객만족 전력 주효 디오는 경쟁이 치열한 포르투갈 임플란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1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본지와 만난 황수영 포르
    2025-10-20 06:00
  • 정연욱 의원 " 지역 중심 관광의 새 모델 '부산모델', 국가관광의 새 패러다임"
    정연욱 의원 " 지역 중심 관광의 새 모델 '부산모델', 국가관광의 새 패러다임"
    부산이 코로나19 이후 국내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관광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방문객 증가를 넘어, ‘해양도시 부산’의 브랜드가 글로벌 관광 생태계 속에서 재조명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은 "지난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 3,400명을 넘어 전년 대비
    2025-10-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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