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경기 전역을 덮친 뒤 단 2시간 만에 도로는 마비됐고 시민들은 귀가·출근길 내내 결빙도로에 갇혔다.
특히 임신부는 복통을 호소하며 4시간 한파 속 차량 안에 고립됐고, 평소 8분 거리 이동에 8시간이 걸렸다는 항의가 자치단체 게시판을 뒤덮었다. 경기북부와 남부 112 신고는 3300여건에 달하며 시민 불편이 폭증했다.
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
구속 사유로 “도주 우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58명 중 48명이 이미 구속된 가운데, 나머지 10명도 구속됐다.
의정부지법은 21일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0명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10명에 대한 구속
LG유플러스는 경기북부경찰청과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3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건당 피해액도 5301만 원으로 2.8배 늘었다. 또한, 피해자의 연령층과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일상 속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 북부지역에서 선거 관련 신고가 잇따르며 크고 작은 소동이 빚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에 접수된 선거 관련 사건은 총 60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4시 50분경 양주시에서는 "선관위 측에서 약 50장 이상 투표용지에 미리 도장을 찍어뒀다"는 내용의 부정선거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공직선거법상 투
하이브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 및 유포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하이브와 경찰의 수사 공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11일 경기북부경찰청과 하이브에 따르면 하이브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제작하거나 유포한 피의자 총 8명이 검거됐다. 이 중 텔레그램 대화방 등을 만들어 허위영상물을 제작 및 유포한 운영자 6명은 구속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열람한 혐의를 벗게 됐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형욱-수잔 엘더 부부에 대해 지난 5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 및 증거자료 분석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또 이용약관 상 정당한 접근권한이 관리자 측에 있었
마약 투약을 자백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32) 측이 검찰 송치에 입장을 밝혔다.
24일 김나정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충정의 김연기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의뢰인에 대한 검찰 송치는 중요참고인에 대한 조사 없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의뢰인은 무죄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변호사는 “경찰의 언론 접촉에 유감을 표명한다. 의뢰인은 이미 사
뮤지컬 ‘알라딘’ 측이 출연자 김준수의 사생활 이슈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5일 뮤지컬 ‘알라딘’ 주최사 클립서비스는 “출연자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여성 BJ의 협박으로 101차례에 걸쳐 약 8억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숲(옛 아프리카TV) 여성 BJ로부터 협박을 당해 8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직접 입을 열었다.
15일 김준수는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프롬을 통해 "갑자기 이런 기사로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며 "5년 동안 괴롭혀서 더 이상 못 참겠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준수는 "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숲(옛 아프리카TV) 여성 BJ로부터 협박을 당해 8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여성 BJ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준수를 협박해 100여 차례에 걸쳐 8억 원 상당의
아나운서 겸 모델 김나정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5일 경기북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김나정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나정은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서 2시간 정도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으며, 당
버스를 훔쳐 월북을 시도한 30대 탈북민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일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2대는 국가보안법·군사기지보호법 위반, 차량 절도,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남성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경 파주시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서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진입해 월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이 경찰에게 압수 수색을 당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 수사 2대는 허 대표가 운영하는 하늘궁을 압수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하늘궁 신도들은 허 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 고소장을 제출
경기 양주시의 태권도장에서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사망한 5세 아동의 사인이 질식에 의한 뇌 손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25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A군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뒤 경찰에 이러한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올해만 10번째 오물풍선 살포현재까진 안전위해물질 없어
북한이 또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면서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도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10번째다.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7시께 종이 등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남쪽으로 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북한이 날린 오물풍
18일 이후 나흘 만에 살포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 없어
북한이 올해 들어 9번째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우리 군은 기존 시행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방 모든 전선으로 확대하고 대응 수위를 높였다.
21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나흘 만에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함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모든 전선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9시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공갈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이날 오후 3시경 준강제추행 혐의로 허 명예대표를 신분으로 2차 소환해 조사했다.
조사를 위해 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낸 허 명예대표는 “공갈 세력들이 하늘궁을 망하게 하겠다며 성추행 기획 고
17일 전국 곳곳에 쏟아지는 비로 출근길이 아수라장이 됐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엔 시간당 최대 170㎜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지하철이 멈추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엔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서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다섯 살 아동이 태권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아이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