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로 패하던 한국은 조규성의 멀티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23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조규성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방송 인터뷰에서 "초반에 빠른 실점을 해서 우리가 따라가는 경기가 됐는데, 그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며 "전반전이 끝나고 선수들끼리 단합해서 '끝까지 해보자'며 포기하지 않았는데...
일본은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36분 케이셔 풀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코스타리카에 0-1로 패했다.
이후 카타르 알코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 스페인의 2차전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현재까지 E조 순위는 스페인이 1승 1무(승점 4점)로 조 1위...
호주가 월드컵 본선 8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16년 만의 16강 진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호주는 26일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철 듀크가 머리로 만든 골을 잘 지켜 튀니지를 1-0으로 꺾었다.
호주는 프랑스에 1-4로 패했지만, 튀니지를 상대로 승점 3을 얻어 조 2위까지 얻는...
카메룬 태생이지만 스위스에서 성장한 브렐 엠볼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조국 카메룬에 일격을 가했다.
스위스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엠볼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달아 16강에 진출했던...
토트넘은 손흥민 대신 이브 비수마를 투입,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결승골로 마르세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병원으로 바로 이동하지 않은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길 기다렸다가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스타 플레이어인 손흥민이 뇌진탕 증세를 보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 규정에 따라 최소 6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친 뒤 쓰러졌다.
강한 충격에 손흥민의 얼굴이 부어올랐고, 코에선 출혈까지 발생했다. 결국 손흥민은 경기 시작 29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결승골로 마르세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 전에도 벤트로네 코치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약 1분 동안 그를 추모했으며, 경기 후 결승골 주인공 케인은 방송 인터뷰 중 벤트로네 코치의 이름이 나오자 “우리 모두 힘든 한 주를 보냈다”라며 울먹거리기도 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0점을 줬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였다. 결승골을 터트린...
반면 아스널에선 결승골을 넣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평점 8.2점을 받았다. 선제골을 넣은 토마스 파티도 8.1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5점을 주며 연계 플레이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평했다. 퇴장당한 에메르송은 가장 낮은 평점인 3점을 받았다.
한편 시즌 첫 패배를 맛본 토트넘은 오는 5일 유럽축구연맹(UEFA)...
손흥민 전반 35분 헤딩 결승골 코스타리카전 이어 2경기 연속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치른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주장인 손흥민이 전반 35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이 상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사이로 빼준 공을 김진수가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왼발로 슛을 쏘았다. 카메룬...
이날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26분 엘도르 쇼무로도프(AS 로마)의 선제골로 앞선 뒤 정규 시간 90분이 다 지날 때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코스타리카가 후반 추가시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7분 안소니 에르난데스가 문전에서 동점 골을 터트려 균형을 맞췄다. 이어 2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켄달 와스톤이 헤딩 결승골을 넣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버햄튼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만 리그에서 185번째 골을 터뜨려 EPL 단일 클럽 역대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토트넘 EPL 홈 경기 1000번째 골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 3경기...
직접 키커로 나선 홀란은 침착하게 왼쪽 골대 하단을 노려 팀의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0-1로 끌려간 웨스트햄은 올여름 영입한 장신 공격수 잔루카 스카마카를 후반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후반 20분 홀란이 이번에는 케빈 더브라위너와 합을 맞춰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28분 스카마카가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으로...
특히 손흥민은 1-1로 팽팽한 긴장감이 돌던 전반 31분 센터백 에릭 다이어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전반을 2-1로 앞서던 토트넘은 후반에 들어 사우샘프턴 수비수 무함마드 살리수의 자책골과 2분 뒤 에메르송의 패스를 넘겨받은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골이 연속으로 터지며 4-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하지만 후반 20분 나가노 후카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아쉽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경기(2-1 승) 뒤 한일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4승 11무 18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한국은 23일 오후 7시 중국, 26일 오후 4시 대만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날 브라질은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지만, 후반 31분에서야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치치 감독은 일본 니칸스포츠 등에 “높은 수준의 싸움이었고, 양 팀 모두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쳤다”며 ”브라질도 일본도 모두 월드컵 레벨“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축구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무시해도 된다”...
한국은 1999년 3월 서울에서 치른 브라질과 맞대결에서 당시 김도훈의 결승골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내 축구팬들에는 승리 여부를 떠나 축제의 날이 될 전망입니다. 일단 브라질 대표팀에는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죠. 한국에도 아시아...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 조가 돼 처음 격돌했는데 박지성이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뛰었다.
더불어 ‘벤투호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혀온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계축구 최고의 무대에서 대결하게 된 것도 관전 포인트다.
FIFA...
황희찬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1-2022 EPL 1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전반 13분경 라울 히메네스의 선제 결승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황희찬이 지난해 8월 울버햄튼에 이적해 EPL에 진출한 뒤 작성한 첫 어시스트다. 이로써 황희찬은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6개(5골 1도움)로 늘렸다.
황희찬은 지난해...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으로 빠져나간 황의조의 크로스가 조규성의 발밑에 정확히 걸리며 넣은 첫 골이 결승골이 됐다.
이날 승리로 5승 2무를 거둔 한국은 승점 17점을 확보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이후 열린 시리아와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UAE가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이 경기에서 UAE가 비기거나 질 경우 남은 세...
조규성은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쏘아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전반을 마무리, 이는 곧 결승 골로 이어졌다.
이로써 한국은 5승 2무 승점 17을 기록하며 경기를 앞둔 이란(5승 1무 승점 16)에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위인 아랍에미리트가 오늘(27일) 밤 12시 열리는 시리아전에서 지거나 비길 경우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