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銀,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목표 약 3.6조 축소될 듯"잔금대출 불확실성으로 청약 포기 사례 이어질 수도"
5대 은행이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반으로 줄이면서 하반기 '대출절벽'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6·27 대책’에 총량 관리 강화까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돈 빌리기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
"변동금리ㆍ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 가입자들은 올해가 고정ㆍ분할상환으로 갈아탈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5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창립 1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4일 출시되는 '안심전환대출'은 기존 주담대 금리보다 0.2~0.3%포인트 더 낮은데다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면제되기 때문에 주택구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