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쌍용차 유럽 판매가 전년 대비 60% 성장하는 등 유럽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 사장은 내년 초 출시를 앞둔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 ‘L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의 또 다른 전략 차종이 될 이 모델을 공개한 후 최 사장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페셜리스트인 쌍용차가 내년 양산형 콘셉트카 ‘LIV...
쌍용자동차는 29일(현지시간)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이유에서 프레스콘퍼런스와 함께 막을 연 ‘파리모터쇼 2016’에서 내년 초 출시를 앞둔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6 파리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쌍용차는 530㎡ 면적의 전시장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Y400의 콘셉트카 LIV-2를 세계 최초로...
쌍용차는 현재 공개된 렉스턴 후속인 Y400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 코란도C 후속 모델 개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하는 등 전 차종의 자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모기업인 GM과 르노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운영되는데 반해 쌍용차는 주도적으로 신차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며 “신차 출시 전 시장 조사에서부터 모든...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30일 평택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이사회에서 ‘Y400(프로젝트명)’의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Y400은 ‘렉스턴’보다 상위 차급이 될 것”이라며 “차량 개발에는 모두 3000억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2년 반의 개발 기간을 거쳐 이르면 2016년 말 Y400을 출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