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벨기에의 다국적 제약사 UCB에 원료의약품 mPEG(Methoxy-Polyethylene glycol)의 상업납품을 본격화한다.
파미셀은 올해 상반기 UCB로부터 114만 달러(13억2530만 원) 규모의 상업 물량을 수주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2017년 UCB와 mPEG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2년간 까다로운 품질검증 과정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mPEG는 UCB의...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이 상장된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뒤를 잇는 대형 바이오기업으로 공모금액 규모만 대략 1조 원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20년 제약바이오 섹터의 IPO 시장도 SK바이오팜의 상장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 연구원은 “올해 임상 3상을 수행했었던 일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인 UCB와 세 번째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두번째 제품 계약을 체결한지 17개월만에 추가 계약 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추신경계질환과 알츠하이머 발병의 핵심요인으로 알려진 타우(tau) 단백질 축적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기업 UCB와 세 번째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3400만 달러(403억 원)이며, 고객사의 제품개발 성공 시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1억4800만 달러(1757억 원)로 최소 보장 계약규모가 증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UCB의 이번 계약은 2017년 12월 체결된 첫 번째와 두 번째...
한국엠에스디, 한독, 사노피아벤티스, 화이자 등의 제약사에서 임상개발 및 의학학술업무를 담당한 이후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을 역임했다.
함께 영입한 강일권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대학교의 켈리스쿨에서 MBA를 마쳤으며 FRM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얀센, 오츠카에서 마케팅 매니저, UCB 코리아의 마케팅 디렉터, 그리고...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기업 3곳이 미국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는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2조 원 이상으로 전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나보타는 현지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오는 4월께 출시 예정이다. 엘러간의...
한국UCB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애착인형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결손가정 및 비혼모 시설에 10일 전달했다.
이번 애착인형 제작 및 기부는 한국UCB제약 전직원이 참여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이다. 애착 인형은 보호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 시기 보호자와의 분리에서 비롯되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조역할을 하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에 다양한 물질을 공급해왔다. 본격 성장기에 접어든 바이오신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설비를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미 일부 생산라인은 Merk, UCB, Nektar, Thermofisher, 선바이오 등에 공급해야 하는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성래 대표는...
파미셀은 23일 “벨기에 제약사 UCB의 mPEG에 대한 중장기 수요증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울산공장 건설비용을 20억 증액한다”고 밝혔다. 시설 투자금은 기존 9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늘었으며 완공예정일은 2017년 10월 31일에서 2018년 5월 31일로 연장됐다.
앞서 파미셀은 원료의약품(Nucleoside, mPEGs)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공장...
UCB제약이 개발한 ‘빔팻’의 제네릭 제품으로 16세 이상의 간질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라코사미드’ 성분 의약품 중 기존에는 SK케미칼의 ‘빔스크’ 1종만 지난 2월부터 보험급여가 등재된 바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빔팻’은 보건당국과의 약가협상을 타결짓지 못해 비급여...
‘라코사미드’ 성분의 빔스크는 UCB제약이 개발한 ‘빔팻’의 제네릭 제품으로 16세 이상의 간질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빔팻은 뇌 신경세포의 나트륨 통로를 불활성화(slow inactivation)하는 작용을 통해 약효를 나타내는 약물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뇌전증치료제로 연간...
파미셀은 다국적제약사 UCB와 원료의약품'mPEG-20k'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UCB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지아(Cimzia)’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약품 'mPEG-20k'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이후 1년씩 자동 연장된다. 판매수량 및 판매금액은 규정하지 않았으며 파미셀은 UCB의 예상수요량(Forecast)을 받아 생산 공급하는...
파미셀은 벨기에 다국적 제약사 UCB사와 mPEG-20k(Methoxy-Polyethylene glycol-20k)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이후 1년씩 자동 연장된다. 판매수량 및 판매금액은 규정하지 않았으며 UCB의 예상수요량(Forecast)을 받아 생산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UCB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지아(Cimzia)’ 생산에 필요한 mPEG-20k를 공급하기...
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토둘라(국내제품명 시나롱)의 공동 개발사 중 하나인UCB Japan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6월 글로벌제약사 산도즈와 동남아 6개국 토둘라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번째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자체개발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해외진출...
보령제약은 2014년 토둘라의 공동 개발사 중 하나인 UCB Japan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6월 글로벌제약사 산도스와 동남아 6개국 토둘라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토둘라는 L타입, N타입 두 가지 칼슘채널에 작용하는 4세대 CCB계열 항고혈압제다. 기존의...
암젠(Amgen)은 벨기에 제약사 UCB와 공동개발한 생물학적제제인 골다공증 치료제 로모소주맙(romosozumab)의 승인을 위해 미국 FDA에 생물학적 허가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제출했다고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로모소주맙은 폐경기 후 골절 위험성이 높은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단일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y)...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사용이 부적합한 경우의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치료제로 벨기에 제약사 UCB 파마(UCB Pharma)의 심지아(Cimzia, Certolizumab pegol)를 단독 또는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와의 병용요법으로 치료 할 수 있는 드래프트 가이드라인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NICE는 이미 전통적인...
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실니디핀의 공동 개발사 중 하나인 UCB Japan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판매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번 수출 계약이 자체개발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해외진출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도입 신약의 임상적 가치를 증명하며 글로벌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을 뿐...
실니디핀은 보령제약이 UCB 재팬으로부터 수입해 '시나롱'이라는 브랜드로 판매 중인 고혈압치료제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4년 UCB 재팬으로부터 시나롱의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고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보령제약은 자체개발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약 '카나브'에 이어 또 다른 고혈압치료제도 해외에 진출하게 됐다....
없다”면서 “mPEGs는 파미셀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이 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PEGs는 다양한 단백질 의약품의 페길레이션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파미셀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머크·로슈·UCB 등과도 지난 수년간 신약연구 초기부터 협력을 해오고 있어,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