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OE는 같은기간 21.0%의 시장점유율로 LGD를 바짝 추격했고 AUO(16.4%), 이노룩스(16.2%), 삼성디스플레이(10.0%)가 뒤를 이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출하량은 물론 매출액(27.8%)과 면적(25.0%) 기준으로도 수위에 랭크됐다. 2위 업체인 AUO(16.5%) 및 삼성디스플레이(16.1%)와의 격차도 출하량 기준보다 크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수익성이 높은 대형...
글로벌 패널 업체들이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주하고 있는 중소형 OLED패널 시장 진출을 탈피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점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뒤늦게 중소형 OLED에 투자를 쏟아붓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업체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LED’ 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를 이어가고...
한국투자증권은 4일 올해 1분기 기업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4월 어닝시즌엔 영업이익 상향 종목에 최우선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4월은 계절적으로 매크로보다는 실적이 주식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올해 1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삼성전자가 하반기 중 LG디스플레이에서 TV용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약 70만장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경쟁사인 삼성과 LG가 TV 주요 부품을 공동개발하는 사실상 첫 협업이다.
26일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TV용 LCD 패널 약 70만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금까지 상대편 계열사에서 디스플레이를 구매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올해 OLED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된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OLED 사업을 착실히 진척시키고 기술 및 제품 차별화를 지속 강화해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 주총에서...
중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를 잇달아 감행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기업들을 방문하며 실리를 챙기고 있다. 선진 기술의 습득과 도입을 위해 한국 기업들과 관련 논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장쑤성 옌청시 왕룽핑(王榮平) 공산당위원회 서기는 8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을 찾았다. 기아차 중국...
사드(THAAD‧고고도방어미사일) 몽니 속에 왕롱핑(王荣平) 중국 장쑤성 옌청(盐城)시 공산당 위원회 서기가 8일 LG디스플레이어 이어 현대자동차 사옥을 방문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왕 서기는 기아차 중국 합작사인 위에다 그룹 왕롄춘(王连春) 주석, 허둥펑 그룹 웨이(何伟) 부서기와 동행했다. 왕 서기 일행은 설영흥 현대차 그룹 고문, 권문식...
디스플레이 시장 판도가 재편됐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LG디스플레이의 7년 아성을 무너뜨리고 대형디스플레이 시장 1위에 등극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BOE는 1월 대형 LCD 시장(9인치 이상)에서 출하 대수 기준 점유율 22.3%를 차지, 사상 처음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BOE가 한국 업체들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를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새해 모임을 갖고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방향성을 다시 한 번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 부회장을 비롯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여상덕 사장...
애플 납품량이 줄면서 모바일 패널 매출에 빨간불이 들어온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거래선을 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LG디스플레이의 커브드 엣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차기 전략 스마트폰 ‘P10 플러스’를 오는 4월 전후 출시한다.
청동 위 화웨이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CEO)는 “P10은 플랫...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대형 OLED 생산량을 확대하고 중소형 플라스틱 OLED(P-OLED) 생산을 개시하며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본격화 한다. LCD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수익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글로벌 경쟁 심화로 많은 어려움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미국 ‘CES 2017’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저녁(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 마련한 LG디스플레이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CES 2017 전시회 기간 동안 △진일보한 IPS 기술 △2in1 노트북용 펜터치 패널 △곡면 모니터 등...
하지만 김현석 사장이 LGD와의 협의에 대한 언급을 하며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요청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최대한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내 업체 간 협력을 강조해 온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의 태도를 감안할 때 패널 공급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생산 여력과 향후 시장 수급...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중립적’이라고 3일 밝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와 달리 4분기는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7조1000억 원, 25조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4주 전 대비 각각 0.9%, 1.5% 증가했고 7주 연속 플러스 변화율을...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내년이 LG디스플레이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OLED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15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2016 혁신 성과 발표회’에서 “2017년은 LG디스플레이의 향후 2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OLED TV 사업의 시장 선도, 플라스틱 OLED의...
KT와 LGD유플러스는 3일 오전 광화문 KT 사옥에서 내년 1분기에 NB-IoT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고 사물 인터넷 시장을 NB-IoT 기술 중심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NB-IoT는 LTE에서 서비스되는 IoT 기술이다. 지난 6월, 표준화를 완료한 상태도 상용화를 앞두고 시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NB-IoT 조기 전국망 구축을 통해 SK텔레콤이 이미 상용화 한 IoT 기술...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집중하고 있는 플랙시블 OLED의 수익성이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도 하나의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는 공격적인 선행 투자를 통해 후발 업체들과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의도”라며 “LGD는 중소형 OLED 투자를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향상 기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7개의 협력사와 개인 6명에게 ‘LGD 동반성장 어워드’ 를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반성장 어워드를 수상한 오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12년간 프레스 기구부품 분야에서의 상생활동으로 OLED용 프레스 부품 개발 및 성능향상에 기여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