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간중심의 남북경협을 활성화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위탁가공교역의 재활성화 및 개성공단의 정상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KIET는 주장했다.
남북 간의 정치·군사적 신뢰가 구축되면 정부 간 협력사업을 포함한 본격적인 경제협력 추진이 동반돼야 하고, 이때 개별 산업의 산발적인 추진보다는 경제특구의 공동개발, 경공업 및 IT...
산업연구원(KIET)에 따르면, 셰일가스 개발 확산의 영향으로 한국의 가스 관련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2020년 450억달러(약 48조원)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되는 등 국내 플랜트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셰일가스의 가격경쟁력은 가스처리시설 및 에탄(Ethane, 에틸렌 대량생산의 주요원료)을 활용한 화학플랜트, 가스복합화력 발전소의 발주...
17일 산업연구원(KIET)이 작성한 ‘최근 엔저 이후 한·일 교역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엔저로 인한 일본의 가격경쟁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일본의 수출은 대폭 감소한 반면, 한국은 회복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에 따르면 난해 일본의 무역수지는 사상최대인 117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오히려 441억 달러의 사상최대의...
4일 산업연구원(KIET)이 작성한 ‘지역경제의 고령화 대응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6개 시도별 고령화 대응력 지수의 지역격차는 2.3배까지 심화돼 지역 간 성장격차를 유발하고 대응 수준이 낮은 지역은 향후 경제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령화 대응력 지수는 경제·산업·보건·복지 등 4개 영역에 걸쳐 고령화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5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2013년 방위산업 통계 및 경쟁력 백서’에 따르면, 2012년 방위산업 수출통관 실적은 1조 1044억원을 기록해 방산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2012년 방산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29.2%나 증가, 제조업의 3.0%에 비해 약 10배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의 방산수출은 연평균증가율 20.7%로 제조업...
23일 산업연구원(KIET)에 따르면 지난해 철강 수출액은 328억 달러로 2012년 369억 달러보다 11.2% 감소했다. 또 톤당 철강 수출 단가도 2011년 1029달러에서 2012년 919달러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는 850달러로 급락하는 등 철강 트레이딩 환경이 지속 악화되고 있다.
올해 역시 철강 및 금속 시장은 전 세계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수요가 제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6일 산업연구원(KIET)이 국내 466곳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 상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 70%가 내년이 돼야 본격적인 경기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 예상했다. 내년 상반기 중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이 35.6%, 하반기를 회복 시점으로 보고 있는 기업은 35.8%이었다. 반면 현재 경기가 이미 회복중이거나 연말까지 회복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 등 2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관리하는 기관의 이사장이 편향된 성향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안 신임 이사장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삐뚤어진 역사인식, 새누리당 편향의 정치행보, 낙하산 논란 속 공기업·대기업 4곳의 사외이사 경력 등으로 미뤄볼 때 국책연구소를...
산업연구원(KIET)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중 서비스산업 투자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산업연구원 박정수 서비스산업연구실장은 "중국 정부가 서비스 산업에서 외국인투자 유치를 본격화해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가 2000년대에 크게 증가했다"며 "한국 서비스기업은 중국 기업과 이해가 충돌하지 않는 협력 가능...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한진현 제2차관, 코트라 오영호 사장, 산업연구원(KIET) 김도훈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일형 원장과 노무라 연구소 임원, 마루베니 연구소 부소장 등 해외 연구기관 및 기업인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잠재성이 높은 신흥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전략 모색과 함께...
산업연구원(KIET)은 13일 발표한 '중국 성장 둔화의 배경 및 전망과 국내 실물경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중국 성장둔화와 구조변화는 국내 산업과 실물경기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할 경우, 국내 수출은 1.3%, 전산업 부가가치는 0.3%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중국의 성장둔화가 우리나라 대(對)중...
산업연구원(KIET)은 10일 발표한 ‘대규모 무기획득·구매사업, 경제성 분석 기능 강화를 통해 국방예산 효율화해야’ 보고서를 통해 대규모 무기 구매·획득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 강화로 국방예산 절감과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34조5000억원의 복지예산 증액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7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경력경로 연장을 통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부족 해소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SW인력 중 고급인력인 SW개발전문가, 웹 전문가에 대한 미충원율은 각각 33.0%, 42.5% 수준으로 SW산업 전직종 미충원율(10%)에 비해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W업계의 낮은 임금수준, 인사관리체제, 기업문화 등으로 인해 SW인력이 업계에서...
6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국내 방위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최근 4년(2008년~2011년)간 고용 연평균 증가율은 6.3%로 같은 기간 제조업의 1.1%의 약 6배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제조업과 방위산업의 생산액이 각각 10.0%, 10.7%로 비슷한 증가율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또한 방위산업 전체...
산업연구원(KIET)이 28일 발표한 ‘일자리 창출 상위 10% 기업의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젤 기업의 평균 종사자 수는 2007년 191명에서 2012년 371명으로 5년 동안 약 2배로 증가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비가젤 기업으로 분류되는 다른 기업들의 평균 종사자 수는 56명에서 52명으로 줄었다.
가젤 기업이란 매출이나 고용자 수가 3년 연속 평균 20% 이상...
산업연구원(KIET)은 19일 발표한 ‘이란 신정부 출범 이후 대이란 교역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국방수권법 중 지난해 개정돼 일부 내용이 강화된 IFCA(Iran Freedom and Counter-proliferation Act of 2012)가 올해 7월1일자로 발효됨으로써 대이란 제재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이란 제재 강화에 따라 한국의 대이란 수출도 해운 서비스 감소, 제재 품목...
산업연구원(KIET)은 15일 ‘중국 내수 식품시장의 성장 전망과 대응과제’ 보고서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가공식품 시장에서 국내 유가공품, 과자 및 베이커리 제품 등이 매우 유망하다고 밝혔다.
2011년 기준 1404억달러로 추산되는 중국 가공식품 시장은 오는 2015년까지 2126억달러로 5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가공품, 주류, 베이커리 제품 및 커피 등...
13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1인 가구 증가가 소비지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414만 가구였던 1인 가구가 오는 2020년엔 588만 가구로 1.4배나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24%에서 2020년 30%로, 2030년엔 전체 가구의 3분의 1인 3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인 가구의 연령별...
14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지역산업의 고용구조 변화와 일자리 창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수도권과 충청권에 ‘좋은 일자리’ 집중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05년~2011년 사이 전체 취업자 증가의 77.1%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순증가 수도권 집중도 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