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해 상반기 433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204억 원으로 수출액이 53.0% 급감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결에서 고배를 마시며 나보타에 대한 10년의 수입금지명령 권고를 받은 대웅제약은 11월 최종판결 결과에 따라 수출 실적 회복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공방전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결문 공개로 재가열됐다. 메디톡스는 ITC가 과학적 증거와 사실로 대웅제약의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 혐의를 명백히 입증했다고 해석했지만, 대웅제약은 ITC가 오판을 내렸다고 반박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인도네시아는 ‘K-뷰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은 시장으로, 한국 미용 시술 관련 트레이닝에 대한 수요도 높다. 휴젤은 이러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올해 ‘웨비나’ 형식의 학술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나라로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현재 보툴리눔 톡신의 허가...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200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세계 시장에 K-바이오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전문무역상사 선정을 토대로 오랜 기간 쌓아 온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적극 전수해...
이에 따라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은 K-톡신 가운데 가장 먼저 중국에서 판매 가능하다.
강 상무는 "머릿속이 온통 중국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그만큼 중국 시장은 휴젤의 미래 성장을 좌우할 중요한 승부처다.
휴젤은 파트너사 사환제약과 긴밀히 협력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세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사환제약은 중국 전역의 1만여 개 병원과...
5년 내 1조8000억 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시장에 가장 먼저 침투하는 'K-톡신'이 될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3분기 중국 시판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경제 발전으로 미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의 중국 시장 진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현지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메디톡스다. 메디톡스는 2018년 2월 일찌감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뉴로녹스’의 시판허가 신청을 냈다. 업계는 그간 허가가 지연된 뉴로녹스가 1분기 시판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휴젤은 지난해 4월 시판허가를 신청했다. 휴젤의...
'뉴로녹스'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중 가장 먼저 중국 시판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허가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점은 부담이다. 그 사이 대웅제약도 나보타의 중국 임상에 본격적으로 착수, 세계 2위 시장에 대한 경쟁 열기가 달아올랐다. 결국, 진실게임에서 승리하는 쪽이 'K-보툴리눔 톡신'의 맹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PRS 섬유증 치료제 ‘DWN12088’,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등을 중심으로 R&D 현황과 방향성을 밝힌다.
LG화학은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대사질환과 항암면역질환 등 신약후보물질 파이프라인과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1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로 FDA 허가의 포문을 연 K-바이오는 2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와 3월 SK바이오팜이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 등 신약 허가로 이어졌다. 4월에는 셀트리온의 제네릭 항생제 ‘리네졸리드’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의료장비 및 화장품 등 K뷰티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바이오 기업 최초로 테슬라 요건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흥아해운은 카리스국보가 지분 인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에 거래 제한폭(29.90%)까지 가격이 올랐다. 이날 카리스국보는 흥아해운의 주식 1400만 주(지분율...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의료장비 및 화장품 등 K뷰티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2015년 필러 사업 진출 이후 유럽, 중ㆍ남미, 동남아 등 해외 16개국 제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 세계 3위 필러 소비국인 브라질에 7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제테마는 바이오 기업 최초로 테슬라 요건을 통해...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의료장비와 화장품 등 K뷰티 토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2015년 필러 사업 진출 이후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럽, 중ㆍ남미, 동남아 등 해외 16개국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세계 3위 필러 소비국인 브라질에 7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로 미국 시장에 상륙한 대웅제약은 ‘넥스트 나보타’ 신약 개발에 들어갔다.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최근 호주 식품의약청(TGA)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아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폐 기능을 상실해가는 간질성 폐질환 중 하나다. 치료가 어렵고 진단 후 5년...
신약은 물론 바이오베터, 보툴리눔 톡신이 미국과 유럽 등 굵직한 시장에서 반가운 허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의 미국 시판에 성공한 SK바이오팜은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국내 최초로 기술 수출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FDA 허가 신청까지...
앨러간을 인수하며 애브비는 보툴리눔톡신, 필러 등 연매출 80억달러 규모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장악하게 되었으며, 존슨앤드존슨(J&J)과 로슈, 화이자의 뒤를 잇는 규모로 등극한 것이다.
이처럼 업계에선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 기술 선점이 가능한 M&A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현재 중국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도 시판에 들어갈 전망이다.
R&D 성장에 기반을 둔 고용 증가 효과도 뚜렷하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2.7%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해 전 산업 고용증가율(1.3%)을 2배 이상 추월했다. 또한, 정규직 비중이 94.9%에 달해 다른 제조업(87.0%) 대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와 ‘에티코보’, 셀트리온의 항생제 ‘리네졸리드’ 등 상반기에만 5개 제품이 FDA 문턱을 넘어섰다.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1000개에 육박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콘쥬란은 PN(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기반의 관절강 주사로 골관절염 K&L 그레이드 1~3에 속하는 환자에게 주입 시 통증 완화 및 관절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올해 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63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도 전사 매출 증가를 견인할...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멕시코 수출명 아세블록)’을 중남미 주요 시장 멕시코에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멕시코는 중남미 피부미용 시장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최근 3년간 매년 12%씩 성장하며 2018년 기준 약 3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멕시코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 투에이투엠 엔터프라이즈와 파트너 계약을 맺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