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도 "지난해 10월 조양호 회장이 횡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상황에서 사내이사로서 관리자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반대를 권고했다.
KCGS의 의결권정보광장에 따르면 해외 연기금 중에서는 플로리다연금(SBA of Florida)이 석 대표의 연임을 반대한다고 사전 공시했다.
지난달 국민연금은 한진칼에 ‘경영참여’에 해당하는...
그러나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서스틴베스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등은 조 회장 연임에 반대 권고를 한 점, 해외 공적 연기금인 플로리다연금(SBAF), 캐나다연금(CPPIB), BCI(브리티시컬럼비아투자공사) 등 세 군데도 반대 의사를 표명한 점도 무시하지 못했다.
아울러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가 진행해 온 조 회장 연임 반대를 위한 의결권 위임...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와 국내 자문사 서스틴베스트 등도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반대를 권고했다. 국민연금 자문사인 KCGS도 반대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는 총수 일가의 전횡과 주주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의결권 위임 운동을 진행했다.
국민연금은 앞서 기업가치 훼손 소지가 제기된...
7일 NASA는 14일에 여성 우주인 4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익스페디션59’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하고, 29일엔 2명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7시간 동안 우주 공간을 걷는 우주 유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NASA의 발표는 여성들만 참여하는 첫 우주임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당시 첫 우주임무의 주인공은 우주비행사 앤느 맥클레인과...
ISS, 글래스 루이스 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은 물론 국내 자문사들까지도 주총 전에 이미 기업들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행동주의 펀드 특성상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성보다는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한다는 우려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단기적 주가 부양을 통한 이익 극대화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주주총회에...
흥미로운 것은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을 흔들 때마다 표 대결 판세를 가르는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기구인 ISS의 창업주도 몽크스라는 점이다. 1990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해 상충’을 문제 삼아 ISS를 조사하자 손을 뗐다. 이후 사모펀드 베스타 캐피탈(Vesta Capital) 소유로 넘어갔다. 베스타는 1980년대 ‘기업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리던 이들이 주인이다....
현재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는 선 태수 연임을 '반대',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찬성'을 권고한 상태다.
ISS는 최근 발표한 자문보고서를 통해 한진칼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서는 대부분 찬성 의견을 냈다. 다만, 석태수 대표의 사내이사 연임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을 냈다.
반면, KCGS은 24일 한진칼 의 정기주총 의안분석...
앞서 사외이사 선임은 의결권 자문기관 다수가 현대차 이사회의 손을 들어줬지만, ISS는 현대차와 엘리엇의 제안을 일부씩 수용하는 권고안을 내놔 표 대결이 주목됐다.
글래스 루이스와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 등은 이사회 추천 후보 3명 모두 찬성 의견을 냈지만 엘리엇이 제안한 후보 3명 모두 반대를 권고했다.
ISS는 △존 Y. 류와 매큐언 회장에...
ISS마저 등돌리자 주주들에 서신 보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중 하나인 ISS를 비롯해 국내외 자문사 대부분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22일 주주총회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급해진 엘리엇은 주주 대상으로 서신을 통해 막판 표집결에 나섰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S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이사회가 상정한...
2대주주 제안 7개 모두 ‘반대’ 의견
‘석태수 부회장 연임’ 제외하고는
한진칼 이사회 안건은 모두 ‘찬성’
최대 자문사 권고안 영향력 주목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중 하나인 ISS가 행동주의 펀드이자 한진칼의 2대주주인 KCGI의 주주제안에 모두 반대 의견을 냈다. KCGI는 한진칼 지분 12.8%를 보유 중이다. 반면 한진칼의 안건에 대해서는 대부분...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중 하나인 ISS가 행동주의 펀드이자 한진칼의 2대주주인 KCGI의 주주제안에 모두 반대 의견을 냈다. 반면 한진칼의 안건에 대해서는 손을 들어줬다.
오는 29일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ISS의 이 같은 의견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기관투자가, 의결권 자문사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또 다른 자문기관 ISS도 엘리엇의 고(高)배당 제안에 반대표 행사를 권고했다.
이 2곳의 자문기관의 입김은 절대적이다. 현대차 지분의 약 44.57%를 쥔 외국인 투자자에게 향배를 결정짓는다.
지난해 5월 임시 주총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던 현대차는 이 2곳 자문기관의 반대 입장이 나오자 개편을 중단했다.
당시 국민연금은 입장을 내놓지도...
현재까지 ISS와 글래스 루이스 등 글로벌 양대 의안자문기관이 현대차 측의 입장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우리 국민연금도 현대차의 손을 들어줬고, 해외 주요 연기금인 △미국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플로리다연금(SBA of Florida) △캐나다연금(CPPIB) △온타리오교직원연금(OTPP) 등 5곳도 현대차에 찬성 의견을 밝힌...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의결권자문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원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서스틴베스트 △ISS △글래스루이스 등이다. 의결권자문사는 주요 기업의 주총 안건을 분석한 뒤 기관투자가에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민간 회사를 말한다.
20일 주총을 앞둔 삼성전자는 사외이사 후보로 박재완 성균관대 교수(전...
한편 앞서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불리는 ISS는 전날 현대차의 현금배당 등 현대차 이사회가 정기 주총에 상정한 안건에 대부분 동의했지만, 이사선임안에 대해서는 현대차와 엘리엇 양측의 제안을 일부씩만 수용하는 권고안을 내놨다.
ISS는 엘리엇이 현대차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추천한 후보 3명 중 2명에 대해 찬성표를 던진 반면, 현대차 이사회가 제안한...
이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주총회에 앞서 추천된 사외에사에 대해 ISS, 글래스 루이스 등 양대 외국계 의결권 자문사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데에 따른 조치다.
글래스 루이스는 현대차 이사회 안에 모두 찬성했지만, ISS는 현대차와 엘리엇 양측의 제안을 일부씩만 수용하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ISS는 현대차 이사회가 제안한...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의 권고안 일부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ISS가 내놓은 고배당 요구 반대 권고안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엘리엇은 12일 "현대자동차 및 현대모비스 주주총회 안건과 관련해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 (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발행한 자문 보고서를 환영한다"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현대자동차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엘리엇 측이 제안한 일부 안건에 대해 반대입장을 냈다. 반면 사외이사 추천안 가운데 일부는 찬성했다.
12일 블룸버그와 로이터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ISS는 오는 22일 현대차 주주총회를 앞두고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제안한 '고(高)배당...
ISS와 함께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글래스 루이스’가 현대차의 손을 들어주면서 현재 표 대결에서 엘리엇이 불리해진 상태. 글래스 루이스는 "현대차가 제시한 사외이사가 주주의 지지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결국 상대적으로 소액주주들의 접근성과 당위성 설명이 쉬운 동영상을 앞세워 소액주주 결집에 나선 것으로...
ISS와 함께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미국 글래스 루이스(glass lewis)가 현대자동차 주주총회를 앞두고 엘리엇 대신 현대차의 손을 들어줬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추진 때에는 엘리엇의 의견에 찬성한 바 있다.
10일 블룸버그를 포함한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글래스 루이스는 현대차 주총 의안과 관련해 엘리엇의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