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위세와 인터넷TV(IPTV 성장에 케이블TV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케이블TV 사업자(SO)의 가입자는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케이블TV 업체들은 반격을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에 팔을 걷어붙였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2020년 하반기 가입자 수 조사ㆍ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현재 LG유플러스를 포함해 KT, SK브로드밴드 등 인터넷TV(IPTV) 3사는 CJ ENM과 콘텐츠 사용료 갈등을 겪고 있다. 이번 송출 중단은 그 연장선이다.
CJ ENM은 IPTV와 U+모바일tv 수신료를 합산해 일괄 인상해왔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가를 분리해 받겠다고 나섰다. U+모바일tv가 IPTV와 다른 OTT이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 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이번 실시간 방송 중단 위기는 인터넷TV(IPTV)와 CJ ENM 간 콘텐츠 대가 산정 갈등의 연장이다. IPTV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는 CJ와 콘텐츠 대가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데 OTT 사업자이기도 한 KT와 LG유플러스와 OTT 콘텐츠에 공급 대가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또 다른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이다.
CJ ENM은 LG유플러스의 U+모바일tv가IPTV와 다른...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방부는 내년 4월 KT와 인터넷TV(IPTV) 보급 사업 계약 만료에 따라 군 내무반에 현재 깔린 기가지니2를 모두 뺄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국회에서 지적한 보안 문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국방부는 셋톱박스 기능도 동시에 하는 이 스피커에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생산한 칩세트가 들어가 국회에서 보안 문제를...
인터넷TV(IPTV) 업계와 CJ ENM 간 프로그램 사용료 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4일 LG유플러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U+모바일tv’는 CJ ENM 채널 실시간 방송이 이달 11일부터 종료될 수 있다고 고객에게 공지했다. 중단되는 방송에는 tvN, 엠넷, 투니버스 등 CJ 계열 총 10개 방송이 포함됐다. 다만 TV 다시보기(VOD)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인터넷TV(IPTV) 3사와 콘텐츠 제공자인 CJ ENM 간 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정부의 중재 노력이 무색하게 양측은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2일 KTㆍSK브로드밴드ㆍLG유플러스 등 IPTV 3사로 구성된 IPTV 방송협회는 CJ ENM을 향해 “유료방송시장의 동반자를 폄훼하고 왜곡했다는 점에 아쉬움을 넘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인터넷TV(IPTV) 3개사와 케이블TV 14개사, 위성방송 1개사 등 18개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가 시행된다. 콘텐츠 다양성 등 7개 평가지표는 전년과 변함이 없었으나 평가단 규모는 일부 줄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모든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해 품질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정보 제공과...
앞서 CJ ENM은 IPTV 사업자들과의 협상에서 전년 대비 약 25%의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IPTV사들은 이에 관해 과도한 인상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강 대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지배력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이 분배를 뒷전으로 하면 글로벌 OTT에 예속화할 수 있다고...
CJ ENM과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IPTV 사업자 간 콘텐츠 사용료 분쟁 문제에서 콘텐츠 사용료 인상의 명분을 설명한 셈이다.
앞서 CJ ENM은 IPTV 사업자들과의 협상에서 전년 대비 약 25%의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IPTV사들은 이에 관해 과도한 인상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강 대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외국 온라인 동영상...
SK브로드밴드는 “그간 국내 IPTV 셋톱박스에 잘 안 쓰였던 미국 Amlogic의 시스템 반도체를 과감히 도입한 것이 결실을 이뤘다”고 했다.
새로 개발하는 셋톱박스에 대해선 ‘저탄소 제품 인증’도 추진한다.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공개하는 제도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 산하...
간담회에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한국IPTV방송협회장, 한국TV홈쇼핑협회장, 한국티커머스협회장을 비롯해 케이블TV(SO)와 인터넷TV(IPTV), 위성방송,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최근 유료방송의 시장 정체, 글로벌 OTT와의 경쟁 심화 등에 따라 홈쇼핑 송출수수료, 방송콘텐츠 사용료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26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6.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5.7%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첫 방송에서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이 여우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시작하는...
그러나 “케이블TV와 알뜰폰은 경쟁관계여서 그럴 환경이 아니다”라며 “IPTV가 유료방송시장을 계속 잠식하는 상황에서 케이블TV의 회복이 여의치 않고, 알뜰폰도 계열사 구도상 일방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구조에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나머지 절반은 매출 성장으로 모회사 입장에서도 LG헬로비전의 가치는 중요하다”며 “지금의 사업구조에서는...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SO) 가입자의 격차가 541만 명으로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과 케이블 계열을 더한 KT·SKB·LGU+의 유료방송 시장 합산 점유율은 72.92%에 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법 제8조 IPTV법 제13조에 따라 SO, 위성방송, IPTV의 작년 하반기 가입자 수 조사ㆍ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케이블 및 위성방송, IPTV 등으로 정부의 정책 정보와 공공 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빅포레스트’는 KTV 최초로 국내 OTT에서 선공개 되는 콘텐츠다. KTV 관계자는 “지난해 OTT 시장이 확 커졌고, 이에 OTT 플랫폼 안에서 갖추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며 “시즌에서 먼저 ‘빅포레스트’가 방영된 뒤 케이블에도 순차 편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6월 IPTV 전용 키즈서비스로 시작한 U+아이들나라는 유명 아동 문학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책을 전문 동화 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TV’을 비롯해 아이가 안전하고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지난해에는 키즈 전용 리모컨인 ‘유삐펜’을 출시했다. 유삐펜은 전용 도서를 콕 찍으면 TV에서 관련 영상이 바로 재생되고...
고흥석 한국IPTV방송협회 정책기획센터장은 “송출수수료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 자체가 평균 18~19%가 꾸준히 유지되는 산업적 변화도 같이 고려했으면 한다”라며 “홈쇼핑 사업자의 지속적인 성장 과정에서 IPTV 사업자가 시장 확장성에 충분히 기여했다는 부분도 짚었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사업자 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만큼, 협상 규칙이...
CJ ENM이 IPTV 3사의 규탄에 맞서 “콘텐츠의 가치를 저평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CJ ENM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IPTV 3사와 올해 실시간채널 공급에 따른 프로그램사용료 인상률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채널의 영향력과 제작비 상승 및 콘텐츠 투자 규모에 부합하는 요구안을 가지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ENM은 SK브로드밴드, KT...
IPTV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간 콘텐츠 사용료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IPTV 3사가 콘텐츠 사용료 액수가 과도하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20일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는 한국IPTV방송협회를 통해 콘텐츠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최근 국내 대형 콘텐츠 사업자는 자사 콘텐츠 공급 중단을 볼모로, 과도한 사용료 인상 요구와...
LG유플러스는 1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가입자 증가에 힘입은 무선사업 부문과 IPTVㆍ초고속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꼽았다.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도 힘을 보탰다.
◇가입자 늘며 실적 개선
1분기 무선사업 매출액은 가입자 순증과 5G 보급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조4971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