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2세대(1y) 대비 생산성이 약 27% 향상됐으며, 초고가 EUV(극자외선) 노광 공정 없이도 생산 가능해 원가 경쟁력도 갖췄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DDR4 규격의 최고 속도인 3200Mbps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전력 효율도 대폭 높여, 2세대 8Gb 제품으로 만든 동일 용량의 모듈보다 전력 소비를 약 40% 줄였다.
특히 3세대 제품은 이전 세대 생산...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 4월 7나노 극자외선(EUV) 공정 출하 이후 꾸준히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TSMC는 5나노 공정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주류에 속하는 10나노 이상 20나노 미만 공정은 생산 규모가 월 661만 장에서 529만 장으로 떨어진다고 IC인사이츠는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세공정 기반 반도체는 전력 소비량과 생산성 면에서 유리해...
한편 TSMC는 최근 남부 타이난 산업단지에 새로운 극자외선(EUV)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북부 신추 산업단지에 3나노 공정을 적용한 생산라인을 건설하기 위한 정부 인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세대 이동통신(5G) 반도체 생산을 위해 7나노와 5나노 생산능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포럼을 통해 최첨단 고성능 12인치 EUV 공정에서부터 경제성 있는 8인치 공정까지 광범위한 파운드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주행, 5G, 고성능 컴퓨터(HPC), IoT 등에 적용하는 공정과 패키지 필수 기술을 하나로 묶은 ‘파운드리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자율주행과 전기 자동차 등에...
도 연구원은 “당사는 2020년 신규투자 규모를 삼성전자 DRAM 40K, NAND 100K, SK하이닉스 DRAM 40K, NAND 40K로 예상 중으로 삼성전자 평택 1기 2층, 시안 2기, 화성 EUV 투자가 내년 상반기 집행될 것”이라며 “이로 인한 반도체 장비 업체 수혜가 2020년 가능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주가가 실적에 1년 선행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투자 시점은...
리처드 위 화웨이 CEO가 행사 기조연설에서 세계 최초로 7나노 EUV(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5G 통합칩 ‘기린 990 5G’를 공개한 데 따른 영향이다.
리처드 CEO는 “퀄컴과 삼성전자는 4G SoC(시스템온칩)와 5G 모뎀을 함께 쓴다”며 “삼성전자가 며칠 전 5G 통합칩을 발표했지만 언제 스마트폰에 적용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이날...
방사광 가속기 기반의 반도체 검사용 극자외선(EUV) 광원 및 검사장비 개발에 내년 115억 원을, 연구장비 국산화에는 73억 원을 투입할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 주체 간 정보 개방과 공유 활성화도 속도를 낸다. 연구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2025년까지 총 450억 원을 지원한다. 또 반도체 공공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데...
화웨이가 7나노 EUV(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세계 첫 5G(5세대 이동통신) 통합칩 '기린 990 5G'를 공개하고 이달 19일 독일 뮌헨에서 발표하는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30에 탑재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화웨이는 퀄컴, 삼성전자 등을 제치고 가장 먼저 5G 통합칩을 상용화하는 업체가 될 예정이다.
화웨이는 이와 함께 이달 20일...
최근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일본 안방에서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 기술 등을 선보였다.
4일 삼성전자는 일본 도쿄 인터시티홀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재팬’ 행사를 열었다.
삼성 파운드리포럼은 삼성전자가 매년 주요 국가를 돌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로드맵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20분께 화성시 소재 첨단 극자외선(EUV)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 건설 현장에서 삼성물산 협력사인 한 소방전기업체 소속 직원 A씨가 건물 5층 내부에서 약 2.5m 높이 사다리에 올라 배선작업을 하다가 사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동료 작업자 신고로 출동한 자체소방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22일 업계에 따르면 소재조달 문제로 삼성전자의 7나노(nm) EUV(극자외선) 공정에 문제가 불거질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7250 생산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대두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7나노 생산 공정을 앞세워 퀄컴과 IBM, 엔비디아로부터 잇따라 반도체 수주 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의 EUV 공정에는 EUV용 포토레지스트가 필요한데, 이 품목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EUV 라인 가동이 한숨을 돌렸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 가운데 포토레지스트(PR)의 한국 수출을 두 번째로 허가한 덕분이다.
그러나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가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에칭가스 등 다른 품목은 물론 포토레지스트의 후속 허가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어 안심할 수 없다는...
삼성전자가 일본 안방에서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 기술 등을 선보인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 조치 속에서 이뤄지는 행사라 이목이 쏠린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4일 도쿄(東京) ‘시나가와(品川) 인터시티 홀’에서 ‘삼성 파운드리포럼(SFF) 2019 재팬’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 파운드리포럼은 삼성전자가 매년 주요...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올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수요에 대비해 극자외선(EUV) 선단공정과 이미지센서, 8인치 중심으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과의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중국 업체들이 일본 업체를 견제하기 위해 삼성 제품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중 무역 분쟁에서 미국 편에 서 있는 일본...
평택캠퍼스 1라인에는 차세대 D램 미세공정화를 위한 EUV(극자외선) 라인이 있다. 일본 정부가 수출을 규제한 반도체 핵심 소재 중 하나가 바로 EUV용 포토레지스트다.
이 부회장은 EUV 포토레지스트 재고와 향후 수급 방안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는 일본의 경제보복 장기화를 대비해 포토레지트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3대 수출규제 품목의 하나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이같이 확인했다. 이 품목은 삼성전자가 경기도 화성캠퍼스 S3 파운드리 공정투입을 위해 수입을 신청한 물량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허가는 규제를 단행한...
이는 일본이 수출규제 대상 3개 핵심소재 품목 중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 신청 1건을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 나온 발언으로,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한일 경제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크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심사를 통과한 품목은 수출 허가를 내주겠지만 한국에 대한 수출 통제를 놓고 부적절한...
삼성전자는 해당 물량이 실제로 수입되면 파운드리 생산시설인 경기도 화성캠퍼스 S3 라인의 EUV 기반 최첨단 공정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EUV 포토 레지스트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파운드리 사업에 꼭 필요한 소재였다는 점에서 숨통이 트였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산업계 일각에선 일본의 이번 수출 허가에 대해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목소리도...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일본이 EUV 포토레지스트 한국 수출 처음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어제(7일) 일본 정부는 백색 국가 제외 시행세칙을 발표하면서 기존 3개 품목 이외의 규제품목을 지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공격은 세계지도국가답지 않은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