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후 파라텍은 △도로터널형 물분무헤드 △창고시설용 대유량 스프링클러 △화재 조기 진압용 스프링클러(ESFR) 등 신제품을 바탕으로 소방설비 제조사업을 적극적으로 영위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과 등록을 통해 소방설비의 기술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 관계자는 “회사의 규모가...
스마트파크에 구축한 ESS의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화재확산 방지 시스템과 주수소화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이 설치됐다. 여기에 동서발전이 추가로 오프가스 감지기 등 소화설비를 확대해 ESS의 불안 요소인 안정성을 강화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ESS는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며 국가 전력수급에 이바지하는 에너지 신사업"이라며...
전기차 충전용 하이브리드 ESS 개발 H-ESS, 화재 위험 낮고 수명은 길어
LS전선은 9일 LS머트리얼즈와 함께 ‘전기차 충전용 하이브리드ESS(H-ESS)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H-ESS는 기존 ESS(에너지저장장치)의 리튬이온 배터리(LIB)에 리튬이온 커패시터(LIC)를 결합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화재 위험성은 낮춘 제품이다.
커패시터는 고속...
‘2022 배터리 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판교 IDC 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대란 등 배터리의 안정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며 “여기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글로벌 이차전시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하는 가운데 주요국이 배터리 산업의 내재화 등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라며 최근 글로벌 현안을 진단했다.
실제로 글로벌...
원익피앤이가 화재 등 안전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및 폐배터리를 활용한 ESG 하이브리드 급속 충전기를 선보이며, 미주·유럽 중심의 영업을 통한 매출 2000억 원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배터리 충전시 화재 발생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주로 생활 밀접장소에 설치되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 내 에너지 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1명이 다쳤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는 103MW(메가와트) 규모로 야간에 전기로 충전한 리듐 이온 배터리를 낮에 이용하는 소우쥬는 키움투자자산운용 이며 효성중공업이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원인에 대해선 현대제철과...
이날 오전 6시 33분께 인천시 동구 현대제철 공장 내 에너지 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는 야간에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한 뒤 낮에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전 7시 24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예방해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엔플러스는 고객 승인 기준인 방열갭필러 생산과 품질 시스템에 필수적인 ISO 9001(국제품질경영시스템), 14001(국제 환경경영시스템) 및 45001(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인증 획득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ESS 및 2차전지 기업에 방열갭필러...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해 주파수 조정용 ESS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잦은 주파수 변동으로 충방전 횟수가 증가해 배터리 화재와 수명 단축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설치환경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ESS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한전 전력연구원과 비나텍은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 ESS에 적용되는 ㎿급 주파수 조정용...
정부는 2020~2021년 전남 해남 등 4곳에서 발생한 ESS 화재에 대한 조사를 진행, 4곳의 화재 원인이 모두 ‘배터리 내부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배터리 안전기준 강화 ▲배터리 제조공정 개선 ▲자체 소화설비 및 배기 시설의 안전기준 정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산업부는 배터리 셀의 ‘열(熱) 폭주’ 방지를 위해 적합성 인증...
24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울산 남구 SK에너지 ESS 화재사고 1차 보고’ 문서에 따르면 이달 12일 화재가 발생한 SK에너지 공장의 ESS의 충전율은 89%였다. 충전율 상한인 90%를 준수하고 있었던 상황에도 불이 난 것이다.
문서에 따르면 불이 난 ESS 장치는 약 5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피크저감용 ESS다. 50MWh는 약 10만 가구에 1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이를 활용하면 최근 논란이 된 전기차 화재는 물론, ESS 화재까지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연구개발에 나선 ‘배터리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향후 전기차 배터리의 ESS 재사용 때에도 관련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며 “ESS 배터리에 적합한, 안전도가 뛰어난...
해소하려 노력 중이다"라면서 "이외에 2023년부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적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장기적으로 차량용 적용이 기대된다. 또한, 원통형 증설(35 → 120GWh)로 폼팩터 다변화를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요인은 모두 배터리 화재 이슈에 긍정적 영향 줄 것이라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로 ESS의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2017년 8월 전북 고창 ESS 이후 지금까지 30건 넘는 화재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도 SK에너지 울산공장 ESS에서 불이 났다.
업체들은 가동률을 낮추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화재에 대한 불안감까지 팽배해져 ESS 사업은 사실상 정체...
12일 오전 SK에너지 울상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7시 30분 현재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ESS)을 태우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했으며,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 중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배터리의 경우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폐배터리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센터 관계자는 “전국 540여 개 폐차장에서 분리된 배터리가 센터로 반납될 예정”이라며 “분리나 운송 시 안전규정 준수, 효율성과 경제성 제고 등을 위한 효과적 회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전기차 폐배터리는 전기차 보조금...
최근에는 이를 위해 인력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전용 화재진압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라텍은 지난해 5월 소방청 주관 국책연구개발사업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진압시스템 개발에도 참가한 바 있다.
또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도 포함됐다. LG전자는 배터리를 포함한 ESS 구성 요소 전부를 3년간 무상 보증한다.
안혁성 LG전자 ESS사업담당 상무는 “신재생 연계부터 피크 저감용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성능, 편의성,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ESS 토탈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흥열처리 공장은 열처리·후처리·자탐(자동 화재 탐지설비)·포장으로 이어지는 생산시스템과 스마트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 회장은 “설비 온도와 사용 전력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GPS로 차량 이동까지 관리하고 있다”며 “어떤 설비가 무슨 작업을 하는지 모니터를 통해 다 알 수 있다”며 공장 내 스마트화 시설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사는...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국내 지리적 여건상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성장성에 한계가 있고, 최근 ESS 화재 등으로 안정성과 수익성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 재생에너지 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산간 지형인데 인구 밀도도 높아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부지가 부족하다"며 "최근 탄소 중립을 위해 원자력발전을 늘려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