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는 물론 최근에 발생한 해외금리 연계 파상결합상품(DLF·DLS), 라임 사태 같은 문제도 이 탐욕이 나은 결과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키코 사태의 진실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에 기업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 개인으로까지 퍼진 것”이라고 했다.
키코는 2007년부터 국내 은행들이 수출 위주의 중소기업들에 판매하기 시작한 환헤지 통화 옵션 상품이다....
‘DLS사태’에 놀란 일부 투자자들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이하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ELS(주가연계증권)가 손실 가능구간(녹인, Knock-in)에 진입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수 수준이 아직 양호한 만큼 극단적인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한다.
14일 오후 2시 28분(현지시간) 기준 홍콩H지수는...
올해 3분기 고위험성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손실을 일으킨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영향으로 보인다. 은행들이 판매해 문제가 된 DLF는 해외금리와 연계된 원금비보장형 DLS를 펀드에 담은 것이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분기 원금비보장형 DLS 발행금액이 3조7488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37.1...
DLS(파생결합상품) 사태 여파로 발행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투자심리 위축으로 연말까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DLS 발행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독일 국채 10년물 DLS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7월 총 발행금액은 1조9968억 원을 기록했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단달...
최 연구원은 “자본시장에서 사고가 터지면 건설적인 방향으로 해당 상품을 발전시킬지에 대한 논의없이 늘 규제부터 해왔다”며 “DLS, ELS도 3분기 거래량이 반토막이 났는데 무조건 규제로 해결하려고 하니 성장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최 연구원은 “투자는 투자자의 몫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리스크를 질 수 밖에 없고 미국 등 해외 선진 파생시장도 이런 구조로...
이는 최근 은행권에서 불거진 DLS·DLF 등 파생결합상품 논란으로 고객 자산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국민은행은 내부적으로 상품위원회를 꾸려 고위험 상품의 판매를 현재도 차단하고 있지만, 지점 차원에서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지금의 KPI 지표가 주로 수익성 위주다 보니 직원들이 점수를 많이 받기 위해 무리한 경쟁을 하게...
최근 불거진 파생결합상품(DLS·DLF) 사태도 사실상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평가한 셈이다.
인하에 반대해 의외의 복병으로 꼽혔던 임지원 위원도 매파적 색채를 감추지 않았다. 그로 추정되는 위원은 우선 “전반적인 금융상황을 감안해볼 때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1.50%)에서의 통화정책도 충분히 완화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7월 전망시...
상환조건 만족시에 지급받는 수익률은 그대로인 점이 특징”이라며 “변동성이 확대되어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상환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추가된 상품이다” 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TRUE ELS 12630회를 포함한 ELS 6종, DLS 3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올 상반기까지 저금리 대안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이 대표적이었지만 독일 금리 연동 파생결합증권(DLS)의 원금 손실과 함께 홍콩 민주화 시위로 인한 홍콩H지수에 대한 불안감 등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정부도 상장 리츠 열기에 한몫했다. 공모형 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내년부터 공모형 리츠를 통해 얻은...
또 지난달 30일 상장한 롯데리츠는 상장 직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르는 등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센터장은 “최근 사건들로 ELSㆍDLS등 ‘중위험-중수익’ 상품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한 곳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며 “4~5% 배당을 약속한 고배당주, 리츠 등이 대표적”이라고 짚었다.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조건 불충족시 원금손실률 -20% ~ -100%).
같은 기간에 TRUE ELS 12602회를 포함한 ELS 7종, DLS 2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건수 5171건 중 원금 비보장형 상품은 3234건으로 62.5%에 달했다. 원금보장형은 1937건으로 37.5%에 불과했다.
DLS 발행 건수 전체에서 원금 비보장형 상품은 2011년 31.7%에서 2017년 70.9%로 6년 만에 비중이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62.5% 다소 줄었지만 올해(3분기 누적 기준)는 다시 74.9%로 확대했다....
합동검사는 은행 2곳을 비롯해 DLF에 편입된 파생결합증권(DLS)을 발행한 3개 증권사, DLF를 운용한 2개 자산운용사를 상대로 실시됐다.
손태승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하나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모두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책경고·정직·해임권고 등 중징계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파생결합펀드(DLF)·파생결합증권(DLS)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고 막바지 의견조율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판매 규제를 비롯해 DLF 설계부터 판매까지 과정, 금융사 내부 통제시스템 등에 대해 점검 마무리 단계"라면서 "내달 초쯤 관련 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것...
금융위원회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DLS의 문제점을 보완한 종합대책을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전문가들은 투자자가 파생결합증권의 위험성을 공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한국파생상품학회, 한국회계정보학회와 공동으로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금융투자상품 시장의...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감소가 운용 수익 부진에 영향을 미친 배경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ELS 발행액은 17조9752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5.3% 감소했고 DLS 발행액은 24.8% 줄어든 6조5018억 원으로 집계됐다.
ELS는 증권사들이 기초자산으로 주로 편입해온 홍콩H지수(HSCEI)가 홍콩 시위 장기화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간 영향을...
다만 여야는 파생결합증권(DLS)·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보류된 안건은 내용보완 등을 거쳐 다음 법안소위 일정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다음 법안소위는 교섭단체 3당 간사 간 합의를 통해 11월 중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3분기 증권업계는 증시 거래대금 및 신용공여 감소, 금리연계 DLS 및 사모상품 사태 등으로 인한 상품시장 침체, 그리고 최근 금리 반등으로 인한 채권가격 하락 등 불리한 환경이 이어졌다.
현대차증권은 주력사업인 IB와 PI부문이 실적 안전판 역할을 했다. 현대차증권 3분기 전체 영업이익에서 IB와 PI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5%에 달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