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모펀드와 DLF(파생결합펀드) 후속 대책으로 투자 요건이 강화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주주 요건 강화… 양도세 폭탄 ‘주의’ =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대주주 범위가 확대되면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세법상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개인은 주식 양도차익의 27.5%를...
또 최근 파생결합상품 DLF(Derivative Linked Fund)사태 등을 고려해 청장년층과 노년층에 대한 경제교육이 강화된다.
정부는 27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제7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열고 '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과 '생애주기별 경제교육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존의 읽기(reading), 글쓰기(writing), 연산...
금융감독원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사태의 중심에 있는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 대해 기관 및 최고경영자(CEO) 제재 수위를 담은 사전통지서를 전달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금감원은 우리·하나은행에 이 같은 내용의 사전통지서를 통보했다. 은행의 해명을 종합한 뒤, 다음달 16일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제2의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게 됐다.
반면 미ㆍ중 무역분쟁이 협상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경고등이 켜졌던 금융안정 상황은 다시 파란불로 안정화하는 모습이다.
26일 한은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 2019년 12월호’에 따르면 3분기 말 민간신용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5.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명목GDP...
KEB하나은행은 26일 오전 개최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DLF 분쟁조정 결정을 수용함에 따라 DLF 피해 고객에 대한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성규 행장은 “펀드 손실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모든 손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신속한 배상으로 책임...
저금리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제2의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 2019년 12월호’에 따르면 최근 경제주체들의 수익률 추구 성향이 강화하고 있었다.
실제 수익률이 높은 회사채와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투자가 전체 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파생결합증권 잔액이 국내외 증시 둔화와 금리연계 DLF 사태로 2017년 말 이후 2년 만에 하락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111조2000억 원으로 6월 말(116조5000억 원) 대비 5조3000억 원(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과 홍콩사태로 해외증시가 부진했고 DLF 사태로 파생결합증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상품(DLF) 사태의 책임이 있는 우리ㆍKEB하나은행에 대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제재하되, 시장에 시그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가지 원칙을 아래 제재 수위와 범위를 고민하고 있다"며...
"파생결합증권(DLF) 배상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인사 후 첫 임원회의에서 한 말이다. 그는 23일 새로 선임된 25명의 신임 본부장을 포함한 전국 영업본부장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영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손 행장은 "2020년 경영목표인 신뢰ㆍ혁신ㆍ효율을 달성하기 위해 은행의 모든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또 파생결합펀드(DLF) 투자 손실 사태, 서울 집값 고공행진과 청약시장 전쟁으로 국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기소나 ‘한강의 기적’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1·2세대 기업인의 잇따른 부고 소식도 국민에게 충격과 슬픔을 줬다. 하지만 세계 첫 5G 상용화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대 개막 소식은 지쳐 있는 국민에게 한 줄기 위안과 자부심을...
특히 올 하반기 은행권의 DLF 사태로 인해 NH투자증권의 이러한 혁신적인 직원 평가제도는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이처럼 과정가치 중심의 영업문화를 선도하는 마스터 PB를 양성하고 이들의 역량개발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4월 ‘NH 마스터PB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내부 선발된 총 26명의 PB는 지난 8개월간 총 34회의 교육에 참여했고...
특히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부른 파생결합펀드(DLF)·파생결합증권(DLS) 사태 관련 분쟁 민원이 3분기(205건)에 집중적으로 나왔다.
손해보험 민원은 1년 전과 비교해 2.6% 늘어난 2만2682건을 기록했다. 특히 질병·상해보험, 실손보험 등 보험금 산정 및 지급 유형(9619건)이 13.2%나 급증했다.
금융투자 민원은 3162건으로 12.1% 증가했다. 2월 KB증권과...
그런 의사를 전달했다”며 “세종시 아파트는 옛날에 근무할 생각으로 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와 관련해 은행 경영진의 중징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가정을 근거로 해서 말하기 어렵다”며 “금융위 자체 위원들이 있고 그 분들 의견이 하나하나 소중한데 미리 어떻게 하겠다고 말하는 건 월권”이라고 말을 아꼈다.
금융감독원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대해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종합등급 ‘미흡’을 부여했다.
금감원은 17일 지난해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회사 내 소비자보호 체계와 기능을 조성할 목적으로 은행, 카드, 보험, 증권사 등 68개 금융사를...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불러온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은행을 찾는 안정 성향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판매 창구에 제한을 두는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모든 걸 다 차단하기보다는 은행에 대한 고객의 원금 보장 기대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적이고도 유연한 방안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최종안 발표...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됐고, DLF사태로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리한 성장보다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은 것이다.
ROE는 은행의 대표적 수익률 지표다. ROE가 10%라고 가정하면 자기자본 100원을 투입해 한 해 10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목표수익률, 즉 ROE가 떨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의미다. 신한은행을 제외한...
은행의 이런 방향성은 병을 낳았고, 그 대표적 사례가 최근 대규모 투자 손실을 낳은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다. DLF사태는 ‘적정한 이자’가 변수로 취급되지 않으면서 대규모 손실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DFL같은 리스크가 큰 상품을 은행에서 판매했다는 것 자체가 진 행장이 우려한 ‘은행의 금융화’였던 셈이다.
신한은행은 DLF 사태에서 빗겨났지만, 이번 사태를...
애초 금융당국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 대책으로 지난달 은행의 신탁 판매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책 발표 이후 은행권은 40조 원 이상 규모의 신탁 시장을 잃게 된다며 공모형 ELS를 담은 신탁 판매를 강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금융위 신탁은 위탁 고객과 회사(수탁자) 간 일대일 계약에...
애초 금융당국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 대책으로 지난달 은행의 신탁 판매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책 발표 이후 은행권은 40조 원 이상 규모의 신탁 시장을 잃게 된다며 공모형 ELS를 담은 신탁 판매를 강하게 요구했다.
김종갑 자본시장국장은 "총량 이내서 판매해야 한다"며 "기존투자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