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해외 금리연계 파생상품(DLF) 사태 중징계 후폭풍에 갇혔다. 금융당국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에 중징계를 내리면서 손 회장의 연임 여부는 안갯속이다. 우리금융은 애초 지난달 말 개최할 예정이던 차기 은행장 후보 추천을 연기했다. 우리금융의 향배는 7일 이사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7일...
금융감독원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펀드 환매 중단을 계기로 실시한 사모펀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시작한 사모펀드 전수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조사에서 사모 전문 운용사의 총수익스와프(TRS) 계약과 메자닌 자산 투자, 개방형 펀드 운용 등이 펀드 유동성 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
금융위원회는 31일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 절차가 이르면 3월 초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법원에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법원이 인용하지 않으면 오는 3월 말 정기주총에서 승인될 연임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가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를 중단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손태승 회장이 중징계를 받으면서 지배 구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31일 우리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라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 일정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우리금융 임추위는 지난 28일 숏리스트(압축 후보군)를...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가 우리은행장 선임절차를 중단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손태승 회장이 중징계를 받으면서 지배 구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31일 우리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라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 일정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우리금융 임추위는 지난 28일 3명의 숏리스트(압축 후보군)...
금융당국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게 중징계를 결정했다. 두 CEO가 중징계를 피하지 못하면서 두 회사의 지배구조에도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열고 DLF를 판매한 우리·하나은행에 대해 업무의...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문책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3차에 걸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중징계가 확정되면서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은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금감원은 30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열고 해외금리...
'행정소송이냐, 차기 회장 포기냐.'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손실 책임으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꺼낼 수 있는 카드다.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지주사 전환 이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몸집을 불리던 손태승 호(號)가 2기를 앞두고 시계제로에 빠졌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원금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가 30일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재심을 열고 우리ㆍKEB하나은행 제재 수위를 확정하는 본격적인 심의를 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를 통보했다. 임원이...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대규모 투자 손실과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도 꿋꿋한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사모 전문 운용사는 전년 말보다 48곳 증가한 217곳으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시기별로 보면 지난해 1분기 사모 운용사가 7곳 증가한 데 이어 2분기 10곳, 3분기 14곳, 4분기...
먼저 “키코, DLF 등 사태에서 보듯 위험 관리에 있어서 신뢰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뢰를 얻기 위해선 그만한 실력이 갖춰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실력의 원천은 사람”이라면서 “인사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의전을 걷어내고 하부위임과 조직의 유연성을 더하겠다”라며 시스템개선 의지도 피력했다.
윤 행장은...
조 대표는 “자산운용업을 포함한 금융업은 본질적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잃는 것보다 열 배는 어렵다”며 DLF(파생결합펀드)나 펀드 환매 중단 등과 같은 사태에 대해 “운용업계뿐만 아니라 판매사도 함께 고민하고 반성해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묘책을 찾기보다 늘 수익자(고객)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에 충실하는 수밖에 없다”고...
아울러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과 관련해 금융소비자법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산업 진흥을 위한 법안, 국유지에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조성을 허용하는 국유재산법 개정안,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한 법안, 가맹점·본사 불공정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법안, 부동산 시장...
제2의 파생결합상품(DLF)·라임 사태를 막기 위함이다.
23일 금감원은 금소처 부서를 현재 6개에서 13개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팀도 26개에서 40개로 늘어난다.
기능은 피해 예방(사전)과 권익 보호(사후)로 나뉘어 재편된다. 기존 금소처 내 있던 보험감독ㆍ검사 부문은 총괄ㆍ경영 부문으로 이동하며,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가 22일 열렸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 DLF 판매 은행인 우리·하나은행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의 제재 수위는 30일 열리는 제재심에서 결정이 날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 우리은행...
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저희로선 가급적인 설 전에 즐거운 마음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대답했다. 은 위원장은 “다만 당사자가 아니라서 일방적인 입장을 줄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열린 2차 DLF 제재심에 대해서도 “제가 가는 것이 아니고, 제 말에 따라서 개입이나 방향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에 관한 2차 제재심의위원회가 22일 열린다.
16일 대심을 마무리하지 못한 우리은행이 대상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1차에 이어 이날도 직접 회의에 참석해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그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를 통보했다.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연임은 물론 3...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부른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두 번째 제재심의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법원과 금융당국의 결정에 따라 각 그룹 지배구조에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조 회장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선고(1심)를 내린다. 조 회장은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