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버 투자에 따른 고사양 서버향 DDR5, HBM의 강력한 수요와 함께 3분기 들어 업황 저점을 인지한 일부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는 게 DB금융투자의 설명이다.
4분기에도 모바일 위주 재고 재축적과 HBM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디램의 12% 판가 상승을 예상했다. 공급사들의 메모리 재고의 경우 2024년 2~3분기 중 정상 재고(5주 내외)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사업 관련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 기조로 DDR5 및 HBM(고대역폭 메모리), LPDDR5x, UFS4.0 등 선단 인터페이스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재고 수준이 높은 제품은 생산량을 조정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향 고용량·고사양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객사의 IT 투자...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PC용 DDR4 8Gb 디램의 고정가격은 1.5달러로, 전달 1.3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엿보인다. 공매도가 금지 된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시작된 6일 이후 5거래일간 외인들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에 반도체 관련 종목 3개가 이름을...
대비 4.6배 증가한 33조5000억 원으로 추정돼 높은 실적 가시성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이는 내년 중 D램, 낸드 감산이 종료된다고 해도 생산 리드타임을 고려할 떄 내년 실질 공급 기여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D램 생산량 확대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고부가 제품인 HBM3, DDR5에...
그는 “삼성 HBM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50% 이상”이라며 “DDR5도 올해 연말이면 삼성전자의 D램 평균 시장 점유율을 뛰어넘을 것이다. 연말까지 삼성 D램이 한 단계 더 앞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실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HBM 제품 고도화에 열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경 사장은 5월 자신의 SNS에 “마이크로소프트(오픈...
6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시스템패키지(SiP)와 그래픽 더블 데이터 레이트(GDDR)6용 기판이 회복을 주도했지만, 시스템 집적칩(IC)향 고부가 제품의 매출이 예상보다 미흡했던 반면, DDR5향 모듈 반도체패키지기판(PCB) 등 고밀도 회로기판(HDI) 부문의 매출이...
연구팀은 “PC, 스마트폰 등 전통적 IT 수요는 예상보다 회복이 더디지만 챗GPT 등 AI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HBM, DDR5 등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라며 “주요 생산업체 감산의 효과도 하반기 들어 본격화되면서 공급과잉 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반도체 경기 회복은 우리 경제 회복 흐름에도 기여할 것으로...
1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DDR4 8Gb D램 고정거래가격은 1.5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5.38% 증가한 값이다. 고정거래가격이란 반도체 회사들이 대형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할 때의 가격을 말한다.
해당 D램 외에도 DDR5 등 10개 종류의 D램 가격이 전월 대비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낸드플래시 가격 역시 상승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5x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고, 일부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반도체 시장이 저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부품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고객사 구매 문의도 늘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다만 시스템LSI는...
메모리반도체는 △HBM(High Bandwidth Memory) △DDR5(Double Data Rate 5) △LPDDR5x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일부 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또 업황 저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부품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고객사의 구매 문의가 다수 접수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다만 시스템LSI는 주요 응용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재고 조정으로 인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 DRAM 부문이 고부가 DRAM(HBM, DDR5) 판매 비중 확대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4분기부터 이익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AND의 경우 저 수익 제품 생산 감소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로 3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했으며, 4분기부터 DRAM, NAND ASP(평균판매단가)가 동시 상승 전환하며 가격 상승 폭...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 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낸드는 D램보다 재고 수준이 높은 상황이다. 당분간 보수적 생산...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 보면, D램은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서버용 제품 판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8조3000억 원, 영업손실 1조5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램의 경우 HBM3, DDR5 강세 지속과 중화권 모바일향 LPDDR 회복으로 흑자 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봤다.
업계는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다졌고 4분기부터 반도체 감산 효과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이 연구원은 “경쟁사가 품질 문제로 DDR5 판매 부진과 기대 이하의 D램 비트그로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기대 이상의 출하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며 “4분기 D램 비트그로스도 전 분기 대비 14%로 시장 기대를 상회할 전망인데, 중국 모바일 재고축적 수요와 인공지능(AI) 고용량 D램 판매 호조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8월 차세대 D램인 DDR5 기반 96GB CXL 메모리 모듈 제품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CXL에 머신러닝 및 데이터 필터링 등 연산 기능을 통합한 CMS(Computational Memory Solution)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5월 업계 최초로 CXL 2.0 기반 D램을 개발하고, 4분기 생산에 나선다. 앞서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D램을 개발했는데...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 선행지표로 불리는 D램 범용 제품 ‘DDR4 8Gb 2666’ 현물 가격은 6일 기준 1.518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4일 1.448달러로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는데 한 달 사이에 4.83% 올랐다.
4분기부터는 반도체 감산 효과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위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 선행지표로 불리는 D램 범용 제품 ‘DDR4 8Gb 2666’ 현물 가격은 6일 기준 1.518달러(약 2031원)로 집계됐다. 지난달 4일 1.448달러로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는데 한 달 사이에 4.83% 오른 것이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업황 회복의 가장 강력한 근거인 D램 계약가 반등이 예상되는 점은 고무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