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D램의 속도를 규정하는 표준은 DDR(Double Data Rate)이었다. 1997년 삼성전자가 제안해 업계 표준이 된 이후 20년 이상 사용돼 오며 현재의 DDR5까지 진화했다.
하지만 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양에 비해 지금의 DDR 인터페이스는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D램 용량에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DDR5ㆍLPDDR5x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시스템LSI의 경우 대량판매(Volume Zone)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스템온칩(SoC)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는 GAA 3나노 공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해 기술 리더십을 제고하는 한편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
삼성전자는 DDR5ㆍLPDDR5x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높이고 첨단 공정을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이날 “12나노 5세대(1b) D램을 스킵하고 곧바로 6세대(1c)로 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기존 양산 일정에도 차질 없다”면서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등 새로운...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티엘비에 대해 모듈기판 업체 중 고정비가 가장 작고 턴어라운드가 명확한 숨어있던 DDR5 주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동향이 감지되는데 단발성이라 의심했던 실적 반등은 1분기에도 지속할 것”이라며 “믹스 개선에 따른 공급단가...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티엘비에 대해 모듈기판 업체 중 고정비가 가장 작고 턴어라운드가 명확한 숨어있던 DDR5 주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동향이 감지되는데 단발성이라 의심했던 실적 반등은 1분기에도 지속할 것”이라며 “믹스 개선에 따른 공급단가...
이 연구원은 “인텔, AMD의 DDR5 지원 칩세트 출시 이후 하반기부터 DDR5 수요가 본격 증가, 침투율이 올해 4분기 11%, 내년 4분기 31%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고부가 제품 확대로 SFA반도체의 수익성 개선을 점쳤다.
그는 “작년 매출 성장을 견인했던 모바일은 올해 정체되나, 서버 DRAM과 오디오 코덱 주문량 증가로 올해 20%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난 한주간에도 DDR4 16Gb(-2.1%), DDR4 16Gb eTT(-3.6%), DDR4 8Gb(-1.4%) 등 일제히 떨어졌다. 메모리반도체 업황을 나타내는 ‘DXI지수’도 지난주 1.5% 하락하면서 3주째 떨어지고 있다.
길어지는 중국의 봉쇄도 불안요소다. 중국 당국은 상하이, 쿤산에 이어 시안과 광저우도 부분봉쇄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서 비중 60%에 육박하는 중국의 ‘락다운’이...
이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올해 2분기 인텔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를 예상해 DDR5로의 전환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아비코전자는 새롭게 열리는 DDR5용 인덕터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가 한창으로, 고객사의 벤더 다변화 요구, 아비코전자의 오랜 공급 레퍼런스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중 공급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DDR4로의 전환기...
글로벌 메모리 출하량 증가는 D램 +17% y-y, 낸드 +28% y-y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하반기 예상되는 신규 수요는 긍정적"이라면서 "3분기 DDR5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분기 출하가 예정된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 신규 CPU(중앙처리장치)로 인한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가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초기 DDR5의 DDR4 대비 가격 프리미엄은 40% 이상으로 추정되고 하반기 서버 DDR5의 가격 프리미엄도 40% 이상에서 형성될 전망”이라며 “인텔과 AMD의 신규 서버 CPU 출하량 추이를 감안할 때 SK하이닉스의 3분기와 4분기 서버 DRAM에서 DDR5 비중은 각각 10%, 20% 이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 중국과 동유럽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LPDDP5X, 전작 대비 속도 1.2배↑ㆍ소비전력 20%↓모바일ㆍPCㆍ오토보티브ㆍ서버 등으로 응용처 확대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기존 DDR4 대비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저전력 D램)을 퀄컴 최신 모바일 플랫폼에서 성능 검증을 마쳤다. 이를 통해 차세대 저전력 D램 시장 선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최대 96EU(실행유닛)의 내장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과 DDR5ㆍLPDDR5 및 DDR4ㆍLPDDR4 등 폭넓은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 플랫폼 기술 측면에서는 내장 인텔® 와이-파이 6E (Gig+), 썬더볼트™ 4, 인텔 IPU 6.0 등의 최첨단 적용 기술을 채택해 안정적이고 편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인텔® 이보TM(Intel® EvoTM) 설계에도 변화가 있다. 인텔 이보는...
박 연구원은 “올 한해 D램의 설비투자액은 ‘DDR5에 대한 신규 증설’과 ‘인프라 투자’를 제외하면, 상당히 보수적으로 집행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DDR4를 주로 거래하는 D램 스팟 시장은 수요 성수기인 2~3분기로 갈수록 공급 부족과 이에 따른 가격의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극심한 공급 과잉에 시달렸던 낸드는 공급 업체들의...
고부가 가치 제품 DDR5 수요↑차세대 D램 DDR5, 성능ㆍ전력 효율 등 장점 多인텔 서버용 CPU ‘사파이어래피즈’ 출시 기대
올해 메모리반도체 제조 기업들이 고부가 가치 제품인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규격 DDR5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DDR5의 보급률은 더딜 것으로 전망되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그는 “2020년 출하된 전 세계 서버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최신 DDR5 D램과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로 교체한다면, 연간 7테라와트시(T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는 뉴욕에 거주하는 전 가구가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전력량”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공정 난도가 상승하며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8일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인텔이 최초로 DDR5를 지원하는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인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 지연으로 DDR5 출시도 지연됐다”며 “DDR4 공급이 쏟아지며 2021년 디램 시장은 공급 초과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신규 CPU 공급 및 DDR5 비중 급증하며 디램 및 낸드 업황은 동반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대회 동안 게이머 등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DDR5 D램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표본을 출하하는 등 DDR5 시장에서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인텔에서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CPU...
D램은 1znm(10나노미터 초반)와 1anm(4세대ㆍ10나노미터급 제품) 비중을 확대해 나가며, EUV를 적용한 1anm는 올해 말 전체 생산량의 1/4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 사장은 "올해 수요가 본격화되는 DDR5는 작년 4분기부터 컴퓨팅향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단일 DRAM 칩 기준 최대 용량인 1anm 기반의 24Gb DDR5 샘플도 출하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DDR5, HBM3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낸드 사업에서는 128단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평균을 뛰어넘는 판매량 증가율을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2조 3766억 원, 영업이익 4조 2195억 원의...
DDR5 지원하는 신규 CPU가 출시됐고, 주요 IT 기업 투자가 늘어나며 서버 D램 수요도 강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재고도 일정 기간 이상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운드리 사업에선 대만 TSMC 등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기술력 상승으로 초기 안정적 수율을 확보하는데 난도가 상승한 것도 사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