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5 첫 지원 CPU, 내장 가속기 12개로 세계 최다에메랄드 래피즈ㆍ그래나이트 래피즈 순차 출시 예정
인텔이 차세대 D램인 DDR5를 지원하는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사파이어 래피즈’를 공식 출시했다. 불황에 빠진 메모리반도체 업계의 실적 개선에 동력이 될지 주목된다.
인텔코리아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코드명 사파이어...
불황 딛고 상승 사이클 왔을 때생산능력 없으면 경쟁서 도태
삼성, TSMC에 매출 1위 내준 후미 새 파운드리 공장 건설 시작
'DDR5' 지원 CPU 출시 예고SK하이닉스 미래 먹거리 청신호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총성 없는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혹한기’임에도 투자, 기술 개발, 조직 개편 등 전열 가다듬기에 여념이 없다. ‘K-반도체’를 이끄는 국내 주요...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서버 디램 고정가격은 12월 초 예상치와 같은 분기 25.3%로 하락했고, PC DDR4 고정가격이 QoQ로 22.5%로 하락했다"라며 PC DDR4 고정가격이 QoQ로 22.5% 하락한 것 대비 Server DDR4 가격 하락이 큰 이유는 가격 절감해서 제품을 구매할 고객군이 PC 업체 대비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낸드 QLC 1Tb 웨이퍼...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DDR4 대비 DDR5의 칩 사이즈(Chip Size)가 통상적으로 1Y 공정에서 20% 이상 큰데 서버(Server) DDR5의 출시 가격이 인텔의 사파이어 래피드(Sapphire Rapids) 출시 지연으로 기존 대비 크게 낮은 상태에서 형성되면서 넷 다이(Net Die, 웨이퍼당 생산 가능한 칩수) 수 증가를 위한 극자외선(EUV) 적용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동작 속도가 초당 8Gb 이상으로 초당 4.8Gb인 서버용 DDR5보다 속도가 80% 넘게 빨라졌다.
SK하이닉스는 DDR5의 동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그동안 DDR5의 속도는 D램 단품의 동작 속도에 좌우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D램 단품이 아닌 모듈을 통해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12나노급 DDR5 D램 개발 성공AMD와 호환성 검증까지 마쳐내년 양산 돌입…DDR5 시장 견인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떠오른 ‘차세대 D램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선단인 12나노급(5세대 10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AMD와 함께 호환성 검증까지 마치면서 차세대...
사파이어 래피즈는 PCIe Gen5 및 차세대 DDR5 램을 지원하는 프로세서로 성능은 크게 개선되고 전력 소비는 낮아져 운영비 절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DDR5는 기존 DDR4 대비 속도는 2배 이상 빠르고 전력 소모량은 10% 이상 낮아 DDR4를 대체할 차세대 D램으로 불린다. 가격도 DDR4보다 20~30% 비싸 DDR5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아질수록 SK하이닉스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이번 신제품은 13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i5ㆍi7ㆍi9)와 함께 신규 트리플 슬롯 12인치 그래픽 카드, 최대 64GB 듀얼 채널 DDR5, 최대 4K 영상, WI-FI 6E 등을 지원한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이 필요한 유저를 위해 만든 고성능 소형 폼팩터로 전작(드래곤 캐년)과 달라진 것은 프로세서가 12세대에서 13세대로 바뀌었고 최대...
‘반도체 한파’에 직격탄…4분기 실적도 우려글로벌 전략 및 공급망 강화해 실적 개선 속도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업황 반전 나타날 전망DDR5 개화 맞춰 기술 개발 및 투자도 진행
내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한파’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전열 가다듬기에 나섰다. 미래에 초점을 둔 조직 개편으로 시장 불황을 돌파하고, 업황...
이 제품의 동작 속도는 초당 8Gb(기가비트) 이상으로, 초당 4.8Gb인 기존 서버용 DDR5보다 속도가 80% 이상 빠르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이 2~3년 이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10월 세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 뒤, 이듬해 업계 최초로 24Gb(기가비트)의 DDR5 제품의 샘플을 출하했다. 지난 8월에는 DDR5 DRAM 기반...
DDR5(PC와 서버용), LPDDR6(모바일 기기)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개발하는 데는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와의 호환성이 중요한데 CPU 시장에서는 인텔의 표준이 전 세계 컴퓨터의 표준이 됐을 정도로 기술을 선도한다.
이에 삼성과 인텔은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메모리와 CPU 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또...
이어 "2023년 매출액 2204억 원(+16.4%), 영업이익 769억 원(12.7%)으로 전망한다. 전방 수요 부진을 감안한 보수적인 추정치다"라며 "서버향 DDR5 소켓의 경쟁력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부터 비메모리 및 메모리 신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가 눈에 띌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방 수요 우려는 꾸준하지만, 회사의 경쟁력은...
현재 DDR은 DDR5로 5세대까지, LPDDR은 5X로 7세대(1-2-3-4-4X-5-5X 순)까지 개발됐다.
SK하이닉스는 최근 LPDDR5X 단품 칩을 여러 개 결합해 만든 16GB(기가바이트)의 패키지를 시장에 출시했다. 패키지 제품의 데이터 처리속도는 초당 68GB로, FHD(풀HD)급 영화 13편을 1초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대 용량인 18GB LPDDR5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2.85달러)보다 22.46% 하락한 평균 2.21달러를 기록했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므로 소비자 전자제품 수요가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작다”며 “현재 D램 시장은 극심한 과잉 공급을 겪고 있다”고...
인텔, 고성능 DDR5 탑재하는 서버용 CPU 1월 10일 출시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고부가 D램 사업 확대 '청신호'
차세대 D램을 지원하는 인텔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사파이어래피즈’가 내년 1월 출시된다. DDR5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신호탄인 만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D램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인텔은...
한편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서버용 D램 점유율은 SK하이닉스 38.8%, 삼성전자 35.4%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삼성전자가 40.3%, SK하이닉스가 35.6%로 계속해서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서버용 CPU가 출시하면 DDR5 시장 규모도 더 커질 것”이라며 “특히 하이퍼스케일러들이 DDR5 채용이 가능한 CPU를 구매한다면 이에 호환되는 DDR5도...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2.85달러)보다 22.46% 하락한 평균 2.21달러를 기록했다. 고정거래가격은 기업 간 계약거래 금액을 의미한다.
D램 가격은 올해 7월 14.03% 급락했으며 8월에는 1.04% 하락했다. 9월에는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이달 들어 20% 이상 급락했다.
전반적인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