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동양그룹, LIG그룹, 웅진그룹도 사기성 CP 발행으로 경영진이 징역형을 받거나 기소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강 전 회장이 100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와 이를 정·관계 로비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전 정권과 연관이 깊은 CEO로 수사를 확대할지도 주목된다.
은행들은 서류가 정교하게 위조돼 사기대출 사실을 인지할 수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부실 심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권 유지 목적으로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CP를 판매해 4만여명의 개인투자자가 1조3000억원의 손실을 봤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서는 전산장애가 발생해 국채 3년물...
2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받아 집행유예 조건을 채웠다.
대법원은 일부 배임액을 다시 계산하라는 이유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고, 김 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극적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냈다.
검찰은 2000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 회장 등 LIG그룹 총수 3부자에 대해서는 상고하기로 했다.
최근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빠지게 되면 19명으로 줄어든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부회장 후보로는 이중근 부영 회장, 이수영 OCI 회장, 장형진 영풍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김영훈 대성 회장, 이순영 세아홀딩스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이다.
전경련...
이로써 현 회장은 주식 불공정거래와 회사채 사기발행 혐의에서부터 주가 조작 혐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법을 저지른 혐의가 드러났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1월 현 회장과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신청 전에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와 부도 가능성을 알면서도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혐의 등을...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대주주 ´구자원 부자´에 대한 공판 소식에 LIG그룹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채 침묵하고 있다.
11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기정)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자원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에게 징역 4년을, 차남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번 판결 전 구 부회장은 징역 8년을, 구 전 부사장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구회장 일가는 LIG건설의 재정상태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2200억원 상당의 기업어음(CP)을 사기발행해 부도 처리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남 구 부회장은 경영을 지휘하는 대주주로 범행 전반에 모두 가담했고 사기성 CP 발행 등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상당부분 누렸다고 보이는 점을 고려했다.
이어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허위 재무제표 작성은 기업 투명성을 저하하고 시장 경제질서를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기업범죄"라며 "LIG그룹은 사건 실상을 밝힐 회계자료를...
검찰은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구형량보다 3년씩 낮춰 구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 구 부회장에게는 징역 9년, 구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5년 등을 구형한 바 있다.
앞서 구회장 일가는 LIG건설의 재정상태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2200억원 상당의 기업어음(CP)을 사기발행해 부도처리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구 회장을 비롯해 구본상(44) LIG넥스원 부회장, 차남 구본엽(42) 전 LIG건설 부사장 등은 LIG건설의 재정상태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2200억원 상당의 기업어음(CP)을 사기발행해 부도처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구형량보다 3년씩 낮춰 구자원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 구본상 부회장에게는...
구자원 LIG그룹 회장, 장남 구본상(44) LIG넥스원 부회장, 차남 구본엽(42) 전 LIG건설 부사장 등은 LIG건설의 재정상태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2200억원 상당의 기업어음(CP)을 사기발행해 부도처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구형량보다 3년씩 낮춰 구자원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 구본상 부회장에게는...
그러나 충격도 잠시, 13개 금융회사가 3000억원대의 대규모 대출사기 사건에 휘말린 것이다.
연초 금융권 수장들은 올해 경영 화두로 하나같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소비자 보호에 역점을 둔 신뢰 회복을 제시했다. 지난해 각종 사고로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변화에 역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또다시 대형 금융사고가...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8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검찰은 김 회장에게 징역 9년과 벌금 1500억원을 구형했다.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구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이 사건 피해액 2087억원을 항소심 과정에서 전액을 갚았다. 검찰은 구 회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상태다.
현 회장은 1조3000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히고 횡령·배임·분식회계 등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총수 유고 사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시계에도 잔뜩 먹구름이 꼈다. SK그룹은 지난해 STX에너지의 인수를 포기한데 이어 최근 보안업체인 ADT캡스 인수전 불참을 선언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 추진에...
윤 회장은 현재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황이기 때문에 경영에 나서기는 힘들다는 관측이다.
앞서 검찰은 윤 회장을 2012년 7월경 재무상태가 악화된 상황에서 웅진홀딩스 명의로 1000억원대 CP를 발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웅진 경영은 윤 회장 대신 장남 윤형덕 웅진씽크빅 기획실장과 차남 윤새봄 웅진케미칼 경영기획실장이...
검찰은 사기성 CP 및 회사채 발행과 별도로 동양그룹 수사 과정에서 현 회장과 김철 전 사장, 이상화 전 사장 등이 횡령과 배임수재 등 개인비리를 저지른 혐의도 적발했다.
검찰은 김 전 사장 등이 횡령 등을 통해 조성한 돈을 비자금 조성 등에 사용한 것은 아닌지 추가로 자금 흐름을 추적 중에 있다.
검찰은 이번 수사 결과 발표 외에도 미공개정보이용에 의한...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계열사 부당지원 등 동양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기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지난 13일 구속한 현재현 회장을 비롯한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 이상화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의 구속만기를 연장하고...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대표(오른쪽) 등이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동양그룹과 증권 CP및 회사채 사기발행 및 판매에 대한 공동소송 소장을 접수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번 공동소송은 그 동안 동양피해자 일부가 제기했던 소송과는 달리 소비자단체 지원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소송으로 참여자는 총 779명, 건수로는 1천 29건, 청구예정금액은...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대표(가운데) 등이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동양그룹과 증권 CP및 회사채 사기발행 및 판매에 대한 공동소송 소장을 접수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번 공동소송은 그 동안 동양피해자 일부가 제기했던 소송과는 달리 소비자단체 지원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소송으로 참여자는 총 779명, 건수로는 1천 29건, 청구예정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