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돼지열병 백신 개발사와 여기에 투자한 창업투자사들이 부각되며 조명을 받고 있다.
2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우진바이오는 올해 초 아주IB투자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는 우진바이오각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전환사채(CB)를 각 10억...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에서 잇따라 확산하면서 관련 종목들도 출렁이고 있다.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되는 출혈성 질병으로 돼지과 동물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가깝다.
최근 급등한 동물백신 종목과 닭고기 및 쇠고기 관련업체들은 차익실현을 위한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날 모두 하락했다. 이글벳(-16.06%), 진바이오텍(-12.32%), 우진비앤지(-11.11...
경기도 파주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의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파주·18일 연천·23일 김포에 이어 4번째로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다.
경기도 김포에서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돼지고기 가격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23일 축산업계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전국(제주 제외)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평균(등외제외) 경매 가격은 kg당 4824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기 전인 16일 돼지고기 경매가는 4403원이었다.
그러나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경기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것과 관련해 "양돈농가, 지자체와 함께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저녁 이 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주, 연천에 이어 세 번째.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입니다"며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포...
의료기기 및 시약 전문 기업 미코바이오메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신속 현장진단(POCT)용 유전자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제품 인증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 100%에 가까우며,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요구되지만...
농협중앙회가 태풍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양돈농가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를 결정했다.
농협은 23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제 소독이 연천 발생 이후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임 고려해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부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관련 기관 3곳이 특별연장근로를 고용노동부에 신청했다.
23일 고용부에 따르면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한 사업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검사를 하는 경북의 검역 기관, 방역 업무를 하는 충남의 연구소, 소독 작업을 하는 강원의 농업기술센터 등 3곳이다.
'특별연장근로'는 재해, 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고 등 특별한 사정이...
경기 김포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돼지농장에선 기르던 돼지가 이상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한강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신고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했다. 방역팀은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사람과 가축...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관련 종목 '들썩'=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과 사료, 대체육 등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생명력이 강하고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바이러스 특성상 사전 차단 방역을 위한 소독제 사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주요 확산 원인인 잔반 급여를 막기위한 업계의 요구로 양돈...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관련 종목 ‘들썩’= 지난주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종목이 강세에 거래됐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중 생석회제조·판매업체인 백광소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지난 한주에만 88.74% 급등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하면서 급등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20일 ㎏당 5017원으로 전날 (5828원)보다 13.9% 떨어졌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국 돼지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17일 ㎏당 5838원으로 전날(4403원)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앞으로 길면 3주, 운이 좋으면 2주가 고비"라며 "관계 부처,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특히 양돈농가 포함한 주민들의 합심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타파 및 ASF 대응상황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20일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을 받은 돼지농장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 2곳 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ASF로 확진될 경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 2건(적성면 1, 파평면 1)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3000여두를...
경기도 파주의 두 농가에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가, 오전 8시 40분께 파주시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2곳 모두 두 번째로 ASF가 확진된 경기도 연천군 농가와 가깝고 북한도 인접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6일과 17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이후 20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의심축 등에 대한 추가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ASF의 잠복기(4~19일)를 고려 시 최초 발생 후 3주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파주 발생농장(총...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가축재해보험의 보장범위에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열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피해 농가의 걱정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가축재해보험은 현재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6개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상품 중 ASF를 담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