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과 연안 해역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전문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전날 추자도 청도 인근에 뒤집힌 채 결박돼 바다에 잠겨 있는 돌고래호에 잠수요원을 투입, 수중 감식을 진행한 데 이어 관할 지자체인 제주도에 선체 인양을 요청했다.
선체 인양이 완료되면 돌고래호의 전복 원인이 정체 불상의 물체와 충돌 때문인지...
상하이샐비지는 이달 15일 중국인 잠수사 96명 등 약 150명을 태운 바지선과 예인선을 한국으로 가져와 세월호 침몰 지점에 닻을 내리고 해상기지를 구축했다. 이들은 응급상황이 없는 한 육지에 오르지 않고 수온이 낮아져 잠수가 불가능해지기 전인 오는 10월말까지 해상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작업을 이어간다.
정부는 세월호 인양에 필요한 비용 851억원을...
지난 15일 바지선과 예인선을 가져와 세월호 침몰 지점에 닻을 내리고 해상기지를 구축했는데요. 오늘 정조시간인 오후 3시에 해상기지의 잠수사들이 물 밑으로 내려가 세월호가 어떤 상태인지, 잠수환경은 어떠한지 등을 처음으로 확인합니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측은 열흘간 세월호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인양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이어 "빈약한 가시거리와 예측하기 힘든 해류는 잠수사 등에게 실질적인 어려움이 될 것"이라며 "그래서 가장 유능한 인력을 보내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인양은 선내에 부력재 및 압축공기를 주입하고 와이어를 선수에 감아 살짝 들어 올린 다음 세월호 아래에 설치한 리프팅빔으로 옮겨 이동시키고 다시 플로팅독에...
기본적인 준비가 마무리되면 오는 23일부터 잠수사와 원격조정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세월호의 상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인양에 필요한 주요 자재가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해수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직접 중국 공장을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에서 남은 연료를 제거하는 작업 과정 등에서 일부 기름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 잠수사와 원격조정무인잠수정(ROV)을 동시 투입해 선체 및 주변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상세한 촬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인양 주요장비인 리프팅 빔 등 투입자재에 대해서도 국제선급협회(IACS) 전수검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최상의 장비를 투입하도록 하여 인양 성공가능성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구체적인 미수습자에...
상하이 샐비지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업체로 작년 매출액이 3천220억원, 잠수사 등 구난분야 전문인력 1400명 가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정부는 백점 만점에 기술점수 90점과 가격점수 10점을 배정해 평가한 결과, 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이 샐비지와 우리나라 업체 오션씨엔아이가 지분을 7대3으로 나눠 구성한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에서...
위로금 지급 대상에서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유족은 제외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월호 특별법상 지원 대상자가 희생자와 생존자로 규정돼 있어 심의위원들이 논의한 결과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심의위는 국민성금으로 희생자 유족에게 총 2억5000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고 대구지하철 화재 등 과거 재난사고 시 지급된 특별위로금 수준을...
세월호 생존자 가족 157명에게는 각 4200만원을,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2명의 유가족에게는 각 1억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하고 남은 나머지 435억여원은 추가 논의를 거쳐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에 쓸 계획이다.
공동모금회는 이달 하순부터 위로지원금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성금 지급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해난 구조대(SSU)를 통해 심해잠수사 능력을 키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사나이'에서 이규한은 정형외과를 찾아가 검사를 받았다. 군의관은 "햄스트링을 다친 것 같은데 깁스를 해야할 것 같다. 2주 정도 걸린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놀란 이규한은...
슬리피는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해군 특수부대인 SSU(해난 구조대)를 통해 심해잠수사로서의 능력을 키웠다.
이날 슬리피는 "물 안에서 눈을 뜨는 걸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 따가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시 해보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고된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이전까지 슬리피는 "문신을 한 이유는...
심해잠수사의 기본은 잠수. 1분 잠수를 통과한 멤버는 누구일지 ‘진짜사나이’에서 공개한다.
“교관이 미워도 원망마” 귀에 쏙쏙 들어오는 특수부대는 군가도 다르다. ‘원망마’, ‘삼돌이’ 등 제목부터 남다른 SSU 군가의 세계도 관심을 끌 예정이다.
교육생들 마음 그대로 담은 듯 폭풍 공감 자아내는 가사와 어디선가 들어본 듯 친숙한 멜로디까지 훈련에...
SSU는 '해난 구조대'라고도 불리며 심해잠수사로서의 능력을 키우는 해군의 특수부대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샘 오취리는 최철호 교관으로부터 해군 특수부대인 SSU 입교 불허 명령을 받았다.
샘 오취리는 물을 무서워해 입소를 제지당했다.
교관은 "샘오취리는 불허한다"면서 "또 다른 질문 있느냐...
SSU는 ‘해난 구조대’라고도 불리며 심해잠수사로서의 능력을 키우는 해군의 특수부대다.
이날 ‘진짜사나이2’에서 임원희와 샘킴은 잔반 때문에 지적받았다. “잔반을 누가 남기라고 했느냐”고 하자 임원희과 샘킴은 반성했다.
이후 앞으로 나란히 자세하고 있고 서 있었다. 결국 두 사람은 잔반까지 모두 먹은 후에 식당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잠수사들이랑 경찰은 뭘 하는 거냐. 사진만 찍고가면 어떡하냐 사람이 빠졌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육선중은 장화엄에게 백야가 김효경(금단비)에게 남긴 유서를 전했다.
유서에는 “언니 미안해요. 아무한테도 내색 못했는데 나 우울증으로 힘들었어요. 이겨내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안됐어요. 두 가지만 부탁할게요. 조용히 보내줘요. 그리고 찾지 말아줘요. 오빠가...
인양점 1개를 확보하는 데 4명의 잠수사가 3∼4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빠른 유속과 혼탁한 시야 때문에 수중작업이 길어질 수 도 있고 93개의 와이어가 꼬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는 평균 기상 상태에서 인양작업이 성공하면 12개월 동안 1000억원이 쓰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거나 기상악화로 작업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세월호에 구멍을 뚫고 인양점에 잠수사들이 와이어를 연결하는 등 수중 작업은 6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11월 말∼1월은 잠수 활동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인양 작업을 내년 봄에 착수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기술검토 TF는 평균 기상상태에서 인양작업이 성공하면 12개월 동안 1000억원이 쓰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기간이 6개월 연장될 때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 전원은 본회의 개의 직후 전원 자리에서 일어나 세월호 참사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한편 반대표를 던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앞서 △원형 보존 인양의 어려움 △비용 문제 △인양 과정에서 잠수사 등 추가 희생 우려 등을 들어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