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행 이통 3사 자회사가 알뜰폰 시장 점유율의 5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중소 알뜰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회선을 제외한 시장을 기준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통신 3사 알뜰폰 자회사의 점유율이 완성차 회선을 포함해 3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준이 변경될 경우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
과기정통부,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발표통신시장 요금·마케팅·품질 경쟁구조 다변화이통3사 과점 체계 개선…알뜰폰 경쟁력 ↑알뜰폰 도매제공·요금제 다양화…선택권 확대
정부가 국내 이통3사 체제의 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사업자·단말기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제4이통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알뜰폰 사업자 성장을...
우선 통신시장에서 통신3사와 설비(신규기업) 또는 서비스(알뜰폰기업) 경쟁을 할 수 있는 사업자를 육성해 현재의 통신3사 과점구조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규 통신사업자 진입을 지원해 경쟁구조를 다변화하기로 했다.
신규사업자에게는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8㎓ 대역 전용주파수(3년)와 앵커주파수(700㎒ 또는 1.8㎓ 대역, 공개토론회 후...
이날 KT가 새 요금제 5종, LG유플러스가 14종을 각각 새롭게 출시해 추가되는 요금제를 모두 합하면 이통3사의 전체 요금제 110종 중 60%가량이 5G 관련 요금제다. 5G 출범 후 4년 동안 출시한 요금제의 절반 이상이 1년 사이에 출시된 셈이다.
윤석열 정부는 대선 공약으로 ‘5G 중간요금제’를 내놓고 인수위원회 가동부터 곧바로 도입을 추진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정부의 방침은 이통3사의 과점체제를 깨고 경쟁을 통해 통신비를 낮춘다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국내 통신사가 현재의 3사 과점 체계로 굳어진 것은 약 20년 전부터다. 현재는 모든 휴대전화 번호가 ‘010’으로 시작하지만 과거에는 011(SKT), 016(KT), 017(신세기통신), 018(한솔통신), 019(LG유플러스) 등 통신사를 구분할 수 있는 번호를 사용했다. 1999년 SKT가 신세기통신을...
이통3사가 5G 요금 구간을 세분화하고 이용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지만 여전히 가격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에서는 5G 요금제의 시작 구간을 낮추고 최적요금제를 도입하는 작업을 연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5G 스타팅 요금이 높다는 지적이 있어서 현재 추진하는 요금 인하 효과를 보면서 해 나가겠다”며 “당장 이달 말에...
이통 3사는 농어촌 지역 이용자들이 조속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사 간 공동이용을 통해 5G 망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단계 상용화는 54개 시·군에 소재한 4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부와 강원도 평창, 홍천, 횡성군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에서는 안성시...
정부는 이달 말 주파수 할당 공고를 내고 제4 이통사업자 모집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자금 사정과 수익성 확보, 네트워크 장애 우려 등으로 신규 사업에 나서겠다고 공표한 기업이 없어 선정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가 흐름과 달리 2분기 통신 3사 실적에...
알뜰폰發 3만원대 요금제 출시…LTE 이어 5G도 알뜰폰 이탈 현상 가속화 전망 LG헬로비전 3만원대 5G 요금제…이통3사 같은 데이터 요금제 대비 30% 저렴 “5G 요금제 3만원 시대 열기 위해 5G 도매대가 LTE 수준으로 낮아져야”
알뜰폰 업계에서 3만 원대 5G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그동안 정부와 시장에서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를 요구해온 가운데 수요에...
그는 “방통위는 이통3사간 자율정화 시스템이라는 명목으로 이통 3사로부터 협회비를 지원받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통해 불법적 판매가격을 조사하고 있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결과적으로 소상공 유통만 규제하게 돼 규제 사각지대에서 불법적인 음성시장인 성지만 수익을 보고 성장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되고...
여기에 올해 1분기 이통3사의 설비투자(CAPEX)는 LG유플러스만 제외하고 줄어들었다. SKT는 1340억 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1970억 원)보다 32.2% 감소했으며, KT 역시 3135억 원에 머물러 3464억 원이었던 지난해보다 9.5% 줄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설비투자가 519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616억 원)보다 43.6% 증가했다. LG유플러스만 투자가 늘어난 것은 주파수...
현재 5G 도매대가 비율이 60%인 가운데 이통3사의 결합할인으로 인해 통신사의 일부 요금제가 알뜰폰 요금보다 저렴한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실장은 “MVNO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도매제공의무, 도매대가 인하, 단말기, 전파사용료 감면 정책 등이 마련돼야 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MNO와 MVNO 간 실질적인 경쟁과 공존환경이 조성되기 위해 자체 설비를...
지난해 KT, LG유플러스에 이어 SKT마저 28㎓ 주파수 할당취소에 따라 이통3사는 모두 주파수를 반납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할당조건 미이행에 따른 할당취소 처분을 SKT에 사전 통지한 바 있다. 23일 처분 대상자의 의견청취를 위한 청문(법무법인 비트 송도영 변호사 주재)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SKT는 할당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28㎓ 주파수 할당 취소에 따른 신규 사업자 진입 지원방안, 알뜰폰(MVNO) 활성화 방안, 이통 3사 간 경쟁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6월부터 출시되는 청년요금제는 청년층 맞춤 혜택을 확대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요금제 출시 효과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추세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 표시ㆍ광고법 위반 행위에 과징금 336억 원 부과이통3사 “이론상 속도인 점 설명…법 위한 판단 아쉬워”
5G 서비스 속도를 속여 광고행위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이통사들이 내용 파악에 나선다.
공정위는 24일 국내 이통3사가 5G 서비스 속도를 실제 이용 가능한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하는 등 기만적인 광고 행위를...
5년간 이통3사가 28㎓에 사용한 금액은 어림잡아 1조 원이 넘는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28㎓ 활성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통신 사업자들이 구축한 28㎓ 대역 기지국은 할당 조건의 10%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28㎓ 대역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단말기조차 출시되지 않았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용 방안을 찾고는 있지만 아직 뚜렷한 활용 방안이 나오지...
그러나 결국 장기적으로는 통신3사로 제한된 현재의 이동통신 경쟁 집중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제4 이통사가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권영상 SK텔레콤 CR전략 담당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상황은 올해 1월 정부의 신규사업자 선정 계획이 발표됐고 다음 달인 6월에 주파수 할당 공고가 예정돼 있다”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V컬러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와 ‘KT애드샵플러스’에 체험존을 구축해 서비스를 방문 체험하거나, V컬러링 콘텐츠를 설정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취임 1주년 간담회 개최…“변화·성장 기틀 마련에 주력”이통3사 28㎓ 주파수 할당 취소에 “아쉬워”…데이터센터 화재 LGU+ 사고엔 “괴로워”“5G 지적 잘 알고 있어…통신시장 경쟁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 상반기 중 발표할 것”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시스템반도체와 클라우드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이통 3사 1분기 실적발표 마무리…합산 매출액 14조3572억영업익은 1조2411억으로 전년 대비 감소…KT 실적악화 영향KT,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 경영 공백…주요 사업 차질 발생7월 차기대표 선임때까지 이어질 우려 “경영 정상화 서둘러야”
최고경영자(CEO)부재에 따른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한 KT가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