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웡 세이프팔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최근 비수탁 지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는 크립토 윈터 상황에서도 우리가 건실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세계 세이프팔 사용자들이 양사가 함께 확립해 가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흥미로운 기회 및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크립토 윈터로 거래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은 상황에서 법인과 외국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10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국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될 경우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를 46조 원으로 산출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경제 가치 창출 △고용 증대 △투자자 보호 강화 △국민연금 적립금 고갈...
코빗, 마동석·주현영 내세워 공격적 마케팅투자자 신뢰 회복 고민하는 코인원·빗썸
크립토 윈터 여파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은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최근 거래량 늘리기에 고심하고 있다. 상장피 논란으로 홍역을 치룬 코인원·빗썸은 신뢰 회복을 고심하는 한편, 코빗은 연예인을 내세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상장피...
실적 감소에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광고비 지출정보 비대칭 해소 위해 가상자산 투자 보고서 발간뚜렷한 성과 부족한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지난해 크립토 윈터로 코빗의 실적도 적자로 돌아섰지만,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빗의 지난해 매출은 43억 원으로 전년 대비(226억 원) 약 81...
지난해 크립토윈터에도 국내 거래소 유일 당기순익 1000억원 넘겨닥사 공통 상장폐지 가이드라인 업비트 독점 공고히 할 가능성 커거듭되는 거래소 해킹에 고객 자산 보호 가능한 거래소로 옮길 것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유일하게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넘기며 시장 쏠림 현상을 증명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업비트...
오픈씨·블러 NFT 플랫폼 거래량·거래 건수 급락
크립토 윈터 여파 속에 글로벌 NFT 시장이 여전히 맥를 못 추고 있다.
22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오픈씨·블러·룩스레어 등 NFT 마켓플레이스의 거래 건수가 1만 64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1년 반만의 최저치로, 2021년 11월 9일 1만 2910건 이후로 가장...
국내 1, 2위인 업비트와 빗썸도 크립토윈터 영향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부족한 타 거래소들은 더 힘든 상황이다. 코인원은 작년 매출은 349억 원이지만, 영업손실을 210억 원, 당기순손실 124억 원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아직 공시하지 않은 코빗과 고팍스(스트리미) 등은 거래 점유율이 코인원보다 적어 실적 감소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3월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이 1331억 달러로 크립토 윈터가 시작된 지난해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FTX 사태가 발생 이후 거래량이 급증한 지난해 11월(1131억 달러)보다도 많은 규모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크립토 윈터의 이른 해빙(解氷)을 기대하는 심리가 피어나고 있다.
언오픈드...
이를 두고 유동성 한파로 인한 크립토 윈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가상자산 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여전히 가상자산 관련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통계상 감소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오히려 범죄 수법이 복잡해지고 지능화되면서 유사 수신 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특정 코인에 대한 사기 피해액이 커지면 경찰에서...
논란이 커지자 재단은 3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재단은 토큰을 판매한 적 없다”며, 5000만 개 중 4000만 개는 윈터뮤트(Wintermute) 등 MM(마켓메이커)에게 대출됐고, 1000만 개는 운용비용 등을 위해 피아트(현금)로 전환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번 AIP-1은 토큰 발행 이전부터 이미 정해진 내용에 대한 ‘비준’ 절차였다고 밝혔다. 사실상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2022년에는 크립토 윈터로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며 중단된 프로젝트 숫자도 951개로 급감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2021년 가상자산 스캠 사기 규모는 77억 달러(10조 1362억 원)에 달한다.
사라진 프로젝트는 대부분 돈을 돌려막는 방식의 폰지 사기이거나 러그풀 사기로 드러났다. 러그풀(Rug-pull)이란 양탄자 위에 있는 사람...
특히 비트코인은 2017년 연간 1000% 넘게 폭등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지만, 이듬해 이른바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겨울)’로 불리는 침체를 겪으면서 74% 급락했다. 이후 3년간 상승세를 이어 오다 지난해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 몰락과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사태 등 일련의 이슈를 겪으면서 지난해 64%라는 하락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크립토 윈터 여파와 유통량 허위 공시 의혹까지 제기되며 은행 측과 계약하지 못했고, 결국 페이코인은 국내 결제 사업을 접기로 했다.
페이코인 “심각한 형평 잃은 조치…깊은 유감”
페이코인으로서는 해외 결제 서비스 사업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게 됐다. 상장 폐지 결정 직후 페이코인 측은 미디엄을 통해 “이미 해외 결제 사업 로드맵과 국내...
이에 페이코인 측은 실명 계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전북 은행 측과 막상 협상에 나섰지만, 크립토 윈터 여파 속에 유통량 공시 의혹까지 제기되며 은행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결국 페이코인은 국내 결제 사업을 접고 당분간 싱가포르·일본·UAE 등 해외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등 메이저 디지털자산만 결제에 사용한다. 페이코인측은...
한편, 코빗의 적립식 구매 서비스는 루나 사태나 FTX 파산 등으로 인한 크립토 윈터가 시작되기 전이었던 지난해 상반기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가상자산의 평균 단가는 하반기보다 높았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가상자산을 매수한 투자자의 경우도 최근 상승세로 인해 수익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우 코빗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가상자산을...
‘SVB 사태 & 크립토윈터(Crypto Winter): 금융發 경제위기 다시오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SVB나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은행발 시장 불안에 각국 정부가 신속‧단호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면서 국제금융시장은 변동성이 다소...
이종섭 서울대 교수 “크립토 윈터, SVB 사태 여진에 따라 달라”SVB 사태 후 국제금융 시장 변동성 완화된 모습인플레이션 우려 여전…비트코인, 인플레 헷지 수단 주목24일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위 제7차 민당정 간담회
가상자산 시장의 겨울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Silicon Valley Bank) 사태 여파가 유럽발 금융위기로 전이되는 지 여부에 달렸다는 분석이...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위 24일 제 7차 민당정 간담회SVB 사태·크립토 윈터 진단 및 극복방안 논의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가 24일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함께 크립터 윈터(가상자산 겨울)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SVB 사태 & Crypto Winter; 금융發 경제위기 다시오나’라는...
실제로 크립토윈터 이후 가상자산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며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19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장 총 영업이익이 1274억 원으로 상반기 대비 80% 감소했다. 시가 총액은 19조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조 원 줄었다. 가상자산 시장이 한참 성황이던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