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 보낸 이사·감사 후보자 추천 외에도 정관 개정안 등을 담아 주주 제안을 보냈다.
16일 하이브에 따르면 이들이 제시한 정관 변경안에는 한국ESG기준원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모범규준에 적극 부합하는 조치들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관계자는 “에스엠의 이사회 운영 공정화·실질화 방안을 제안하고, 이사회 구성의 투명성과...
김 연구원은 카카오 그룹이 에스엠에 대한 메이저 지분을 확보한다는 가정 하에 가장 높은 확률의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그는 “에스엠에 대한 지분 인수 주체를 카카오가 아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제시한다”며 “카카오 픽코마(Kakao Piccoma) 경우 카카오 보유 지분에 대한 현물출자 및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보유 지분에 대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분...
카카오는 “지분 매입은 경영권 확보가 아니라 에스엠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IP 및 콘텐츠, 기술적 역량을 결합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경영권 향방이 어떻게 되든 ‘꽃놀이패’를 쥔 셈이 됐다. 다만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카카오에 대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결과에 따라 주가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SM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경영권 분쟁은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와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문제 삼은 데서 시작했는데요. 카카오가 SM 2대 주주로 합류하자, 최대주주 이수만 전 총괄이 하이브와 손을 잡고 반격에 나서며 인수전이...
업종별로는 금융(2.09%), 방송서비스(0.61%), 기타제조(0.23%)가 상승 중이며, 컴퓨터서비스(-3.30%), 소프트웨어(-3.08%), 유통(-2.68%)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6.24%), 에스엠(2.65%), 천보(2.03%) 등이 오르고 있으며, 펄어비스(-4.94%), HLB(-3.82%), 셀트리온헬스(-3.57%) 등이 내리고 있다.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중 12만 원을 넘어섰다.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 매수가를 넘어서 지분 확보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8.99% 오른 12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하이브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보통주 지분 25%를 주당 12만 원에 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수만...
에스엠이 지분 인수전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10시 1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3.94%(4600원) 오른 12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엠은 경영진과 이수만, 카카오, 하이브 사이에서 대결이 격화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다.
특히 하이브가 12만 원에 공개매수를 하겠다고 밝힌 10일부터 에스엠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JV 시사점은 IP 지속 가능성
에스엠 인수전 결과에 따른 우려보다 기대 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
◇LS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028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하회
LS MnM 귀금속 및 부산물 비중확대와 신사업 추진으로 실적 모멘텀 지속 중
설비증설, JV 설립, 자회사 지분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와 주주가치 제고 기대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
◇DB하이텍...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 경영권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총괄 프로듀서는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몽골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K팝·한류의 미래와 지구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호텔 입구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이 SM 경영권 분쟁 사태에 관한 질문을 했으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은 행동주의 펀드에서 시작됐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SM의 지배구조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문제 삼았다. SM 경영진이 얼라인파트너스의 요구를 수용하고, 카카오가 SM의 2대 주주로 합류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발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카카오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스엠, 고려아연, 성신양회, 래몽래인, 아이큐어, 오스템임플란트, 휴마시스 등의 기업이 올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최근 경영권 분쟁 태풍의 한가운데는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있다. 하이브의 참전으로 SM을 둘러싼 경영권 싸움은 2차전에 돌입했다. ‘하이브-이수만’과 ‘카카오-SM 이사회’ 진영의 격전지는 3월 주총 표대결이 됐다. 하이브는 3월...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2만 원 가까이 치솟았다 14일 하루 동안에만 0.69% 상승, 11만6800원을 기록했다. 경영권 분쟁’에 뛰어든 하이브가 13일부터 본격적인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이브는 에스엠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지분 중에서 14.8%를 인수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주당 12만 원에 공개 매수하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
다만 당시 컴투스는 "이번 투자는 어디까지나 에스엠의 현재 주가 가치보다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중립적 입장에서 진행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올해 실적발표에서 컴투스는 지분 추가 매입은 없다면서도 "향후 필요하다면 주주이익, 사업영역인 컴투버스·엑스플라·콘텐츠 등 영역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사...
증권사들이 카카오의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하는 가운데, 에스엠 경영권 분쟁서 막다른 골목에 몰려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DS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는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최소 9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올려 잡았다.
업계에선 카카오 목표가 상향의 이유로...
하이브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에스엠 지분 18.47% 가운데 14.80%를 주당 12만 원, 총 422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가 SM 지분 인수를 완료할 경우 K팝 최대 사업자의 지위가 공고해질 것이라고 보고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전날 키움증권은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전 성공할 때 결과가 기대 이상일 수 있다며...
SM, 누구에게 가더라도 ‘디어유’ 명확한 수혜“하이브, 위버스-디어유 통합 시너지 기대”“카카오엔터, 소속 연예인 디어유 서비스 입점”
“어디로가든 주가만 오르면 된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손자회사 디어유 내부 직원들의 분위기다. 코스닥 기업 디어유가 SM의 경영권 분쟁에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며 조용히 미소를 짓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SM 경영권 분쟁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경영권 분쟁은 묘하게 닮았다. 전략적 제휴와 허를 찌르는 반전을 거듭하는 투쟁은 정치권과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①김기현 백기사 ‘윤핵관’ vs ‘이수만 백기사’로 등장한 방시혁
지난해 말 김기현 후보는 당 대표와는 거리가 멀었다. 1% 남짓...
하이브는 공개매수설명서를 공시하면서 “최대 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으로부터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계열회사인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의 지분 및 주식회사 에스엠브랜드마케팅의 지분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말 기준 이 전 총괄은 에스엠브랜드마케팅 지분 41.73%를 소유하고 있다.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인수 가격을...
7일 카카오 지분 확보 소식에 장중 9만9700원→8만5700원까지 '급락'10일 하이브 공개 매수 소식엔 16% 넘게 올라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경영권 분쟁 분수령 전망
최근 에스엠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행동주의 펀드를 표방하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카카오와 하이브 각 회사에 다른 잣대를 들이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행동주의 펀드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