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에 따르면 미 해상수송사령부가 필리핀 수빅만 북서쪽 50마일 부근 해상에서 과학정보 수집용 드론 회수 작업을 하는 동안 중국 해군 소형군함이 다가와 드론 1대를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업종이 하락한 반면 부동산과 유틸리티 업종은 1% 넘게 올랐다. 유나이티트헬스의 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다우지수의 낙폭이 줄었다.
이 과정에서 특수선 제작 조선소인 수빅조선소 외 다대포공장과 영도조선소 등의 가동 필요성이 낮아지면서 해당 자산 매각이 힘을 얻게 됐다.
자구계획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진중공업의 자산매각은 다각도로 진행 중인 상황이다.
한진중공업이 보유한 자산 중 인천 북항 제2항구 뒤쪽 부지인 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율도 부지는 이미 쪼개 파는 방식으로 매각이...
두산중공업이 1조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파드힐리 프로젝트’를 따낸 지 1주일 만에 필리핀 수빅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필리핀 민간발전사업자인 레돈도 페닌슐라 에너지(Redondo Peninsular Energy Corporation)와 9500억 원(8억5000만 달러) 규모의 ‘수빅 레돈도(Subic Redondo)’ 석탄화력발전소 공사계약을...
이에 채권단은 2018년 말까지 자율협약을 진행하고 이자감면 1000억원, 신규자금 1200억원 지원, 수빅 조선소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 지원을 결정했다. 자율협약 신청했던 1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자 153억원은 채권단이 출자전환 하고, 2018년까지 감면될 이자는 CB발행으로 인수키로 했다. 한진중공업은 2018년말까지 2조원 규모의 자산 매각 자구계획안을...
아울러 채권단은 해외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의 RG 발급까지 보장하기로 했다. 이에 회사 측은 영업과 생산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빅조선소는 지난 2009년 진중공업이 필리핀 수빅만에 건립한 조선소다. 국내 조선업계에 대규모 손실을 가져왔던 해양플랜트 물량이 전혀 없으며 현재 수빅조선소의 수주잔량은 28척으로 약 2년치 일감을...
약정 내용은 △경영정상화 계획 및 자구계획의 이행 △효율적, 생산적, 안정적인 경영을 통한 조속한 경영정상화 달성 △적정 경영목표 및 재무구조 개선방안 수립 및 시행 △신규자금 지원 (1,200억원) △수빅조선소 RG 발급 지원, LC한도 연장 등이다.
한진중공업 측은 "효율적인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과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
[필리핀 사업부지 주변 미군기지 개발로 부동산 가격 급등 추세]
[종목돋보기] 해상운송전문업체인 흥아해운 계열회사가 필리핀 수빅 인근에 보유한 토지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흥아해운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흥아프로퍼티그룹이 필리핀 수빅에 보유한 토지에 대해 자산평가전문회사인 JLL(Jones Lang...
그러나 이같은 여행경보는 신혼여행지로 이름난 필리핀보다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의 경우 정부측의 별다른 비상사태 선언이 없는 상태지만 여행경보는 1~4단계가 모두 발령된 상태. 남부 민다나오와 잠보앙가 등은 여행 금지인 흑색경보가 내려졌고, 유명 여행지인 수빅과 보라카이, 세부 막탄섬도 첫 단계인 여행유의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날 한진중공업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65억원으로 작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8791억원으로 56.1% 증가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토지매각에 따른 이익증가가 흑자전환을 주도한 가운데 수빅조선소의 흑자지속, 영도조선소와 건설부문의 손실감소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조선 빅3의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진중공업은 유일하게 호실적이 예상된다. 증권업계에선 한진중공업의 올 3분기 매출액 7953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한진중공업이 안정적인 수주잔고와 생산성 개선을 바탕으로 수빅조선소의 흑자 유지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풍부한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부산 영도조선소를 비롯하여 인천 율도, 필리핀 수빅조선소 등 이미 준비된 플랜트 생산기지로서의 역량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 대상자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단계적인 성장 전략으로 플랜트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ㆍ외 풍부한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 부산 영도조선소를 비롯해 인천 율도, 필리핀 수빅조선소 등 이미 준비된 플랜트 생산기지로서의 역량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 대상자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본다” 며 “단계적인 성장 전략으로 플랜트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목표주가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한진중공업은 전일 종가대비 26.7%의 상승여력을 보유했다”며 “수빅이 갖는 상선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선제적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구조 개선, 국내 건설경기 회복과 부동산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의 인식 등이 제한적인 주가반등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올해 한진중공업은 3분기...
관계자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 조선산업의 선두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세계최고의 고효율 생산시스템으로 구축된 수빅조선소를 조선부문 핵심사업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영도조선소는 중대형 상선 및 고기술 특수목적선을 중점 생산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세계적 조선기업으로 재도약할 방침이다.
더욱이 한진중공업은 조선부문에서는 국내 조선소보다는 필리핀 수빅조선소에 무게를 싣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난처하게 됐다. 성동조선해양과 자율협약을 맺고 있는 수은은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에 위탁경영을 제안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져서다. 이에 따라 수은은 성동조선해양의 회생을 위한 플랜B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은 지난...
한편,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를 대형 상선 중심으로, 영도조선소를 중형 상선 및 특수목적선 생산기지로 활용한다는 투트랙 전략 하에 각각의 수주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세계 최초로 LNG 벙커링 선박과 대형수송함을 수주하는가 하면 올 들어서는 3만 8000㎥급 액화석유가스ㆍ암모니아 운반선, 5천톤급 실습선 등을 수주하는 성과를...
필리핀 수빅 지역은 한국에서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현지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필리핀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꿈의 도시며 소득 수준도 평균보다 훨씬 높은 지역이다.
특히 수빅특별경제구역(SBMA)은 필리핀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곳으로 등록된 사람만 거주하거나 출입할 수 있어 안전하다. 총기 소지도 금지됐다. SBMA에 거주하는...
제원은 길이 102m, 선폭 16m, 높이 7.8m이며 207명의 인원을 태우고 15.5노트로 6000해리(1만1112km) 이상을 항해할 수 있다.
한진중공업은 이번 실습선 수주를 통해 선종 다변화 전략이 한층 더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빅조선소를 대형 상선 중심으로, 영도조선소를 중형 상선 및 특수목적선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선주사와 1만1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이달 초 2만6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수주로 4월에만 모두 1조1000억원 상당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330m, 폭 48m, 깊이 27m 제원으로 22노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