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성수품 공급을 늘리고 할인 쿠폰을 확대하는 등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 대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34.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을 방문하지 않겠다는 비율은 49.1%,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16.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이번 조사는 11일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품목별로 지난해 생산량이 증가한 쌀과 산지 재고량이 많은 사과, 배 등의 가격은 하락했고, 늦장마로 수확기 피해를 입은 대추와 도라지 등 임산물,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소고기는 가격이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28개 품목 중 19개 품목...
당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성수품 이외에 유가 등 원자재, 가공식품 및 외식 가격 등을 적극 모니터링 해 물가 파급 영향을 해야 한다"며 "이와는 별도로 환율 움직임에 대해서도 각별히 모니터링 해 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16개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에 대해 관계부처 간 일일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적기 조치하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성수품 외에도 유가 등 원자재, 가공식품 및 외식가격 등을 모니터링해 물가 파급 영향이...
설 성수품은 오는 10일부터 공급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올해 직접 일자리 채용인원인 106만 명의 절반이 넘는 60만 명 이상을 이번달에 조기 채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 상황으로 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청년 등의 고용...
설 대목을 맞아 이달 10∼27일 사과, 배, 무, 배추, 소고기 등 주요 성수품을 대상으로 할인행사가 열리고, 이 기간에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인당 할인 한도가 2만 원으로 상향된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할인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이에 농식품부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최근 5년간 성수기 최대 공급량인 각 1만8700톤, 6만7499톤을 공급한다.
달걀은 향후 AI 확산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6월 말까지 달걀과 가공품 할당관세를 기존 8∼30%에서 0%로 낮추고, 필요할 경우 수입 신선란 공급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기에 따른 성수품 공급량도 조절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
그는 "전통시장 상인 대상 1000만 원 범위 내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을 추진하고, 명절 전 영세사업자·중소기업 등에 부가가치세 환급금 등도 조기 지급하겠다"며 "특히 서민 생활물가와 관련해서는 16대 성수품을 지난해 설보다 1주일 빠른 3주 전(10일~28일)부터 역대 최고수준인 20만4000톤을 공급하고 할당관세 적용 등 가격급등 원재료 대상 세제...
정부는 작년보다 1주일 빠른 설 3주 전부터 16대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축수산물은 품목별 맞춤형 물가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외식물가 동향을 조사·공개할 예정이다.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분도 명절 전에 조기 지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방역 개선 상황을 봐가며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코로나 피해부문 중심으로 내수 활력을...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 마지막 날인 오늘 공급도 차질없이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성수품이 공급목표를 10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7차...
G마켓과 옥션은 22일까지 ‘추석성수품 할인대전’을 열고, 국내산 신선식품 3000여 종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농산물의 경우 매일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되는 ‘추석성수품 20% 할인쿠폰’을 G마켓은 1만 명, 옥션은 50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증정한다. 여기에 옥션은 ‘수산물 20% 중복쿠폰’도 추가로 선보인다
11번가 역시 이마트몰과 홈플러스, GS프레시의 마트...
상승했으나 햇과일 출하가 활발한 사과와 배, 특히 짧은 장마로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와 무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권형 aT 수급관리처장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성수품 물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국민 모두가 평안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심해 추석 성수기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수급관리와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2차관은 15일 "정부가 공급 중인 사과 성수품 물량이 전년보다 2배 확대돼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이날 충청남도 소재 농산물 유통센터(예산 능금농협)와 예산 5일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등을 점검하고 "올해 사과의 경우,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확대돼 생산량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계란가격 정상화, 쌀값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과일 계약재배물량 방출 및 도축물량 확대 등 주요 성수품 수급상황도 집중 관리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성수품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하고 "정부는...
홍 부총리는 "무엇보다 달걀 가격 정상화, 쌀값 안정 등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과일 계약재배물량 방출 및 도축물량 확대 등 주요 성수품도 집중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4차 확산세로 인해 취약계층 일자리 충격도 더해질 전망"이라며 "일자리 창출에 천착한다는 자세로 향후 '추가 일자리 창출 및...
주요 성수품 관련 “9일 기준 16대 성수품의 경우 비축 및 계약물량 활용, 수입 확대, 도축 및 출하 집행 등을 통해 현재까지 11.5만톤을 공급해 당초 누적 공급계획인 10.1만톤 대비 114%의 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해다.
그러면서 “16대 성수품에 쌀을 포함한 17대 품목의 최근 가격 흐름을 보면 성수품 공급 개시 시점인 지난달 30일 대비 13개 품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