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이대우 연구원은 “적자였던 자동차 부품 부문을 정리가 올해 내 마무리되고 있으며 대형건설사의 해외수주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그 수혜가 기대된다”며 “또 상폐가 결정된 JS전선 및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한전선 등 경쟁사들의 입지 축소로 인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스탁프리미엄]...
상장폐지 위기를 넘긴 에어파크가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에어파크는 전일대비 14.92%(185원) 오른 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에어파크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해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6일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실적 악화에 자본금마저 까먹고 있는 한계기업들이 잇달아 감자에 나서고 있다. 상장 폐지를 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감자를 선택한 것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감자 계획을 발표한 상장사는 총 11개 기업이다. 이 중 현대시멘트와 유니켐, 다스텍, 터보테크, 현대피앤씨, STX 등 7곳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단행한다고 명시적으로...
2009년 가을께 시장의 관심사는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CT&T가 우회상장 대상으로 과연 어느 상장사(쉘)를 선택할지에 모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CT&T는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상징기업으로 이 회사가 만든 전기자동차에 대통령 내외가 탑승하는 등 대내외에 잘 알려진 회사였다.
각종 증권 포털마다 나름의 논리와 분석을 통해 전망하는 글이 줄을...
서울보증이 갑(甲)질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보증이 상장 폐지되고 경영난이 가중된 회사에 부당하게 초과 담보를 잡고 일부 해지를 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자유투어의 소액주주들은 자유투어의 매각 과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청와대와 감독기관 등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서울보증은 담보 가치가 감정가에 미치지 못해 초과 담보가 아니라며...
엘컴텍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도 불구하고 상폐 위기를 모면하면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3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엘컴텍은 전일 대비 14.94%(440원) 상승한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NH농협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앞서 엘컴텍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장 마감 후...
자본금 전액 잠식으로 상장폐지 대상에 오른 벽산건설이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인 오는 31일까지 거래소에 자본금 잠식 해소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법원의 불허결정은 사실상 상폐 결정과 다름이 없다는 평가다.
지난해 11월 초 4500원이던 벽산건설의 주가는 M&A에 대한 기대감에11월 말에는 2만원을 돌파하는 등...
이에 한국거래소는 상폐 직전에 중요정보를 사전에 이용한 불공정 거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종목에 대한 추종매매 자제를 당부했다.
불공정 거래의 유형으로는 △미공개 중요정보를 사전에 이용한 보유주식 매각 △허위성 실적개선 공시 후 자금조달 및 보유주식 처분 △대규모 호재성 공시ㆍ기사 유포 후 보유주식...
2010년 국내 토종브랜드 쌈지와 톰보이가 잇달아 상장폐지됐다. 방만한 경영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2007년부터 대거 진출한 해외 대형 브랜드의 공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그해 4월7일 오전 쌈지는 회사가 발행한 4억4600만원 규모의 약속어음 3매를 위·변조 신고했지만, 금융결제원 심의 결과 각하돼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종목돋보기]상장폐지 위기를 넘긴 한진피앤씨가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채 압박이 커지는데다 해외광구 매각도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한진피앤씨는 수입신용장 결제대금 상환을 위해 우리은행에서 105억원을 차입했다고 밝혔다.
한진피앤씨는 단기차입금을 늘리면서 부채 압박을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피앤씨가 올해 상환해야...
한 해 동안 세 차례나 최대주주가 바뀌는 등 극심한 경영난을 겪은 에코솔루션은 상폐 직전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하면서 논란이 중심에 섰다.
1월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일반투자자에게 9억9900만원을 조달했고 2월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주는 1974만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99억원에 달한다.
상폐 직전 유진투자증권이 최대주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우선주들은 해당 기업이 상폐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거래량이 적어 조금만 사고팔아도 상·하한가를 기록한다는 특징이 있다.
세우글로벌우 역시 이달들어 주가가 주가가 56.73% 급등했으나 이날 특별한 이유없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세우글로벌우의 유통주식수는 단 4634주에...
경남에너지가 상장 10년 만에 자진 상폐를 결정했다. 경남에너지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 매수를 진행하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에너지는 전일 대비 4.71%(330원) 상승한 7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간 상승률만 17%에 달한다. 장중 7350원까지 상승하며...
신한지주도 3% 이상 하락했다.
개별종목별로 살펴보면 경남에너지가 자진 상폐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56개 종목이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10원 내린 1071.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