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레버리지 ETF 사태가 남긴 K증시 과제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슐리 렌은 지난 4일 ‘한국이 투자 부적합 국가가 되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코스피가 6월 고점에서 27거래일 만에 40% 가까이 무너진 장면을 2015년 중국 증시 폭락에 견줬다. 올해 코스피가 하루 5% 이상 등락한 날은 33일. 같은 기간 일본 닛케이225는 4일, 홍콩 항셍지수는 하루도 없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저평가됐으니 사도 된다는 낙관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기업의 기초체력이 아니라 정책 신뢰와 시장 구조가 문제라는 것이다. 마지막 문장은 뼈아프다. 한국 정부가 스스로
2026-08-0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