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버스기사 7명, 여직원 수년간 성폭행 … 경찰 내사

입력 2014-10-16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용인의 한 버스회사의 기사들이 수년간 한 여직원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했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용인 모 여객 소속 버스기사 7명이 2003년부터 최근까지 근무한 여직원 A씨를 장기간 성폭행하거나 추행했다는 첩보를 입수,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장애인이 아니지만, 지적 수준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면서 "고소장도 접수되지 않은 첩보단계 사건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안성지역 버스회사 전·현직 기사 4명이 지적 수준이 정상 이하인 여성을 여고생 시절부터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 수사를 하던 중 유사사례인 A씨 사건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다.

A씨를 수소문해 찾아 피해 사실을 진술받은 경찰은 전직 버스기사 7명을 피의자로 특정, 정식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20,000
    • +3.35%
    • 이더리움
    • 4,447,000
    • +6.95%
    • 비트코인 캐시
    • 929,500
    • +10.07%
    • 리플
    • 2,842
    • +5.14%
    • 솔라나
    • 188,400
    • +7.29%
    • 에이다
    • 564
    • +8.2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8
    • +7.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6.33%
    • 체인링크
    • 18,770
    • +6.17%
    • 샌드박스
    • 178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