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2일 쌈지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2200원을 유지했다.
최상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3%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아이삭, 딸기 등은 호조를 보였으나, 쌈지의류, 쌤 등 의류의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정상 판매율 증가와 구조조정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쌈지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부진할 전망으로,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 하반기 들어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있으며, 주력브랜드인 쌈지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4분기 이후에는 실적개선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