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이유리, 교도소 퇴소 후 몰라보는 친모 황영희와 재회

입력 2014-10-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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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교도소 퇴소 후 친모 황영희를 만났다.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에서는 연민정(이유리)이 국밥집에 찾아가 친모(황영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은 자신을 몰라보는 친모에게 “어떻게 날 몰라봐. 내가 어떤 딸인데! 미워서라도 패죽이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친모는 “내 딸은 보리뿐”이라고 답했다.

연민정은 “날 모르겠어. 내 입 생각 안 나? 엄마 딸 맞잖아, 엄마가 보고 싶어하던 딸 맞잖아”라며 친모의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게 했다. 친모는 “이 미친년 이거 이거. 마음씨도 착한 우리 보리와 비교도 안 되지. 아침부터 재수 없게”라고 했다. 연민정은 “엄마 왜 이러는거야, 얼마만에 오는 딸인데”라고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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