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원전 유치 주민투표 ‘반대’ 85%

입력 2014-10-10 0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 삼척시민들이 원자력발전소 유치 찬·반투표에서 반대를 선택했다.

삼척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9일 실시한 주민투표 개표 결과 총 투표자 2만8867명 중 유치 반대가 2만4531명, 유치 찬성 4164명, 무효 172명으로 유치 반대가 84.97%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투표 총 투표율이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 67.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4 지방선거 삼척지역 투표율 68.8%에 근접한 수치다.

정성헌 투표관리위원장은 "이번 삼척원전 유치찬반 주민투표 과정을 보면서 위대한 삼척시민의 정성과 사랑을 보았다"며 "자원봉사자와 삼척시민을 통해 생명의 승리이면서 삼척시민의 승리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로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반핵'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김양호 삼척시장의 '삼척원전 건설계획 백지화' 행보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삼척시는 정부에 예정구역 지정 고시 해제를 강력하게 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위대한 삼척시민 승리"라며 "이제 반목과 갈등을 넘어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화합과 희망의 나라로 나가자"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10,000
    • +0.09%
    • 이더리움
    • 2,702,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5,000
    • +0.49%
    • 리플
    • 1,466
    • +1.38%
    • 솔라나
    • 106,200
    • +2.31%
    • 에이다
    • 282
    • +0.36%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70
    • +3.54%
    • 체인링크
    • 11,720
    • +0.95%
    • 샌드박스
    • 58.1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