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4조 턱걸이' 등

입력 2014-10-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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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4조 턱걸이'

작년보다 60% ↓...IM사업 부진 여파 매출 47조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4조원대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시장은 예상을 충족한 만큼 담담한 표정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47조원, 4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20.45%, 59.65%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2011년 3분기 4조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줄 곧 5조~10조원대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해왔다.


◇ 한국타이어 美 첫 생산기지 착공

2016년부터 연간 1100만개 생산... '글로벌 톱5' 진입 기틀 마련

한국타이어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크로스빌에서 공장 착공식을 갖는다. 모두 8억 달러(약 8600억원)가 투입되는 이번 공장은 한국타이어의 8번째 글로벌 생산시설이자 미국에 세우는 첫 생산기지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과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은 테네시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8일 출국한다.


◇ 잇단 '낙하산 인사' 공공기관 개혁 표류

공항공사 사장 등 보은성 기용... 전문성 부족 경영 정상화 의문

잇따른 공공기관의 낙하산 보은인사 논란으로 또다시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의지가 퇴색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경환 경제팀 출범 이후 경제체력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묻지마 낙하산’이 공공기관의 개혁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대성산업 '이중플레이' 시장은 갸우뚱

자산 팔아 재무개선 한다더니 땅 구입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의 대성산업 살리기에 대해 시장이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7대 1 무상감자와 2000억원대의 유상증자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고 주가는 이미 큰 폭으로 떨어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산을 매각하는 한편 또 다른 토지를 매입해 그 배경에 대해 시장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 [포토] 막오른 국감시즌

한국은행, 안전행정위원회 등 12개 상임위별로 일제히 국정감사가 시작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관계자들이 국감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원ㆍ엔 환율 급락에 다른 수출 경쟁력 저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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