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NO, 전범기는 OK? … FIFA 주간지 표지에 욱일기

입력 2014-10-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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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주간지 표지에 일제 전범기 장식을 실어 논란이 일고 있다.

FIFA가 주간으로 발행하는 'FIFA 위클리'는 최근 발간한 50호에 유럽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들의 활약상을 다룬 기사를 게재하며 표지에 일본 욱일기 문양을 실었다.

…‘유럽에서 이는 일본 선수들의 붐’이라는 기사를 주제로 정한 이 주간지는 일본 축구 선수들을 묘사한 만화 그림의 배경으로 일제 전범기 문양을 장식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깃발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독일 나치의 상징처럼 일부 국가에서는 금기시되는 문양이다.

FIFA는 경기장 안팎에서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행위를 엄하게 다스리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박종우가 런던올림픽 3,4위전 일본전에서 승리한 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세리머니를 펼치다 징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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