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안 청 "결혼할 때 알려달라"..."타일러권 SNS 염두했나?"

입력 2014-10-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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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권sns 제시카 소녀시대 질리안 청

(질리안청 웨이보)

재미교포 금융인 타일러 권(한국명 권녕일)의 전 여자친구인 홍콩배우 질리안 청이 최근 제시카와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시나닷컴 등 홍콩 매체들은 “질리안 청에게 타일러 권과 제시카의 결혼설에 대해 묻자 ‘연락을 안 한지 오래돼 잘 모른다’고 말한 뒤 ‘결혼을 할 때 다시 알려 달라. 그들의 축복을 빌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 온 질리안 청과 타일러 권은 교제 10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결별했다. 특히 연인이던 당시 두 사람이 동거했다는 의혹에 대해 "타일러권이 홍콩에서 머물 곳이 없다"며 간접적으로 해명한 바 있다.

한편 타일러권은 최근 결혼설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한숨이 나온다. 다시 한 번 알리겠다. 난 올해든 내년이든 아직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곧 알려질 것이다. 우리 모두 너의 뒤에 있다"며 제시카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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