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女 복싱 라이트급 은메달…대표팀 사상 최고 성적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10-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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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 연수구 선학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여자라이트급 결승 경기에서 한국의 박진아가 중국의 인 준후아를 공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복싱 대표팀의 박진아(25ㆍ보령시청)가 대회 사상 첫 은메달을 따냈다.

박진아는 1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라이트급(60㎏) 결승전에서 중국의 인쥔화에 0-2 판정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 답게 두 선수는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박진아는 장기인 빠른 스탭으로 포인트를 노렸지만 근소하게 졌다. 2라운드도 흐름은 비슷했다. 박진아가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인쥔화는 틈을 주지 않았다. 나머지 3, 4라운드에서도 박진아는 반격에 나섰지만 판정에서 점수를 획득하는데 실패해 아쉽게 패배했다.

이로써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1개에 그쳤던 여자 복싱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박진아가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하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여자 복싱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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