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값진 銅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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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사진=뉴시스)

남자 양궁 대표팀이 리커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33ㆍ현대제철), 이승윤(19ㆍ코오롱), 구본찬(21ㆍ안동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만나 세트스코어 5대3을 기록하며 승리해 메달을 가져갔다.

양궁 리커브 단체전은 먼저 세트스코어 5점을 먼저 가져가면 이긴다. 세트당 3명의 선수가 차례로 나와 2번씩 총 6발을 쏜다. 세트마다 2점이 걸려있으며 비기게 될 경우 1점을 얻는 방식이다.

한국은 1세트를 일본의 오타 쇼헤이의 부진으로 손쉽게 따내며 세트스코어 2점을 먼저 따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일본의 집중력있는 플레이에 비기더니 3세트엔 1점 차로 아깝게 내주며 세트 스코어 3대3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메달의 향배는 4세트에서 결정됐다. 한국은 첫 세발을 10, 10, 9를 기록하며 29점을 기록 27점을 쏜 일본을 앞질렀다. 남은 세 발에서 한국은 28점을 기록 동점을 기록한 일본을 침몰시켰다.

남자 양궁은 이 종목에서 1984 뉴델리아시안게임부터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9연패를 노렸다. 그러나 아쉽게 4강에서 중국에 패배 동메달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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