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이탈리아에서 인권 변호사와 결혼

입력 2014-09-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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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인권변호사인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식을 올렸다. 클루니 커플이 결혼식 전날인 26일 베네치아에 막 도착한 모습. 출처 베네치아/AP뉴시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53)가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레바논 출신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과 결혼했다.

클루니 커플은 이날 베네치아 대운하를 굽어보는 파파도폴리궁 안의 7성급 호텔인 아만카날그란데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29일 베네치아 시청 근처 카발리궁에서 결혼 서약을 할 예정이다.

클루니 친구인 월터 벨트로니 전 로마시장이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 신디 크로퍼드 부부와 록그룹 U2의 보노,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 샌드라 블럭 등 유명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클루니는 미국 드라마 매드맨에 출연했던 탈리아 발삼과 1989년 결혼했으나 1993년 이혼했다.

신부인 알라무딘은 3살 때 영국으로 건너가 성장했으며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샌지와 율리아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 변호를 맡는 등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클루니도 다르푸르 난민 지원 등 인권 관련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주미 수단 대사관에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약혼했다. 결혼식 사진은 미국 보그가 구매했으며 사진 구매금액은 자선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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