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투스 ‘MDR 헤드셋’ 신제품 출시

입력 2014-09-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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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성능을 갖춰 수영을 하면서 음악감상이 가능한 스포츠 워크맨 'NWZ-WS610' 시리즈.(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가 스마트폰과의 간편한 연결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투스 타입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헤드셋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무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의 아웃도어 헤드셋 2종(MDR-ZX550BN, NWZ-M504)과 격렬한 스포츠를 위한 스포츠 헤드셋 2종(MDR-AS800BT, NWZ-WS610)이다. 소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MDR 헤드셋’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이 적용돼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 핸즈프리 통화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MDR-ZX550BN’은 휴대용 기기와의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능과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무선 헤드셋이다. 무선 연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지하철, 버스 등의 주변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탁월한 음질과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167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됐고 헤드부분이 좌우로 회전하는 스위블 구조로 돼 있어 착용감과 휴대성이 높다. 또한 20-2만kHz의 재생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30mm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중저음에서 고음까지 균형잡힌 사운드를 시현한다. 이 제품은 다음 달 16일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소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NWZ-M504’는 스마트폰과의 완벽한 호환을 자랑하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본체 8GB 내장메모리에 저장된 음악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도 무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NWZ-M504는 MP3, WMA는 물론 ATRAC, 리니어 PCM, AAC 등 다양한 포맷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또 S-Master MX 디지털 앰프를 적용해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 사운드 품질을 한층 높였다. 이 제품은 블랙 컬러 1종으로 다음 달 1일 출시되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MDR-AS800BT’는 NFC 기술과 블루투스 3.0 지원으로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해 음악감상이나 핸즈프리 통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apt-X, AAC, SBC 등의 블루투스 코덱도 지원해 무선 상태에서도 CD 수준의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16g의 가벼운 무게와 롱 하이브리드 이어버드가 기본 제공돼 착용감을 극대화했고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MDR-AS800BT는 다음 달 16일에 출시되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일체형 방수 워크맨 ‘NWZ-W270S’ 시리즈 상위 모델인 ‘NWZ-WS610’ 시리즈는 IPX58 등급의 방수 성능으로 수영을 하면서 음악감상이 가능한 스포츠 워크맨이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NWZ-WS610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을 통해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화 통화는 물론 문자메시지 도착 등의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음악의 볼륨을 자동으로 낮춰주는 사운드믹스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손가락에 끼울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방수 리모콘도 함께 제공돼 리모콘만으로 간편하게 워크맨 및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하다. 내장메모리에 음악 저장이 가능해 스마트폰이 없이도 자유롭게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NWZ-WS610 시리즈는 다음 달 8일 출시예정이며 NWZ-WS613(4GB, 블랙·그린·블루)는 16만9000원, NWZ-WS615(16GB, 블랙)는 2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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