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란? 중국인 관광객!…내일부터 요우커 위한 '관광객 환대주간'

입력 2014-09-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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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란?

(사진=뉴시스)

요우커란 단어가 화제다.

요우커란 원래 '관광객'이라는 뜻의 중국어다. 우리나라에서 요우커란 특별히 경제 관련 기사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의미하는 단어로 많이 쓰인다.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많은 돈을 쓰며 큰 경제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요우커 최고 인기상품인 전기밥솥에는 친절한 중국어 음성이 들어가 있다. 요우커가 방문기념으로 많이 사가는 김은 물량을 맞추느라 공장까지 새로 지을 정도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요우커의 수혜를 입어 지난달 13일 단숨에 주가 2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호텔신라와 강원랜드 역시 요우커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상태다.

이에 정부에서는 최근 요우커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동안 서울시의 7개 관광특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우커를 위한 거리 배너와 환영 게시물이 설치된다. 재즈밴드, 통기타, K팝 댄스 등 소규모 행사와 길거리 공연(버스킹)이 매일 진행되고, 주말에는 풍물놀이, 고적대행진 등이 관광특구거리를 순회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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