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순손실 52억원 작년 동기 3배

입력 2006-09-13 14:41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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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의 2006사업연도 3분기(2005년 11월～2006년 7월)까지 5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적자 규모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결산업인인 한국기술산업은 13일 2006사업연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1～3분기 매출이 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9%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2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지난해 동기(-18억원)와 비교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게다가 순손실 규모가 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억원) 적자 규모의 3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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